뒤통수에 혹이 있어서 진료받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25살 청년입니다.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뒤통수에 10원~100원 동전사이 정도 되는 크기의 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진료를 받아 봤는데
초음파 검사 결과
지방종은 아니고 무슨 염증이며 물혹으로 쉽게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권고를 받았지만 제가 현제 형편이 안좋아서 필수적으로 제거 해야 하는게 아니라면 제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건 본인의 선택이라며 수술이 필요한지,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지등등 아무말도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여기서라도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 해서 찾아왔습니다
이 혹이 딱딱하긴하지만 눌렀을때는 물렁한 느낌이 있고 아주 어렸을때부터 있었습니다. 누르거나 만져도 아프진 않고 딱히 무슨 증상이 있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초음파 검사후 들었던 설명에는 무슨 흐름이 있는데 이흐름 이 안좋아서 물혹이 생긴것이라고 했습니다(죄송합니다 기억하는게 힘든 용어였습니다) 무슨 염증이라고 하셨던것도 기억하는데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걸까요?
안타깝지만 주어진 내용을 통해서 해당 혹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물혹이나 지방종이라면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거나 증상을 따로 유발하지 않는 이상 제거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 주어진 정보로는 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확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방종보다는 피지낭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역시 암은 아니지만 크기자 점차
커지거나 안쪽으로 고름이 찰 가능성도 있습니다.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고기 등의 고지방
식이를 피하는 것이 염증이 심해질 가능성을 줄이지만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응급은 아니지만 형편이 좋아졌을 때 제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제거 후
재발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