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에 대해 궁금합니다

2020. 08. 16. 16:16

강아지가 사람 옆에서 자면 분리불안 온다던데 사실인가요??? 보통 강아지들은 어디에서 잠을 청하나요?? 분리불안은 어떨때오나요?

곧있으면 출근하게되는데 놀이와간식을 두고가면 괜찮을까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기운****

반려견이 편하게 지낼수 있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인 하우스를 마련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강아지 쿠션이나 작은 집같은걸 두시고 편안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주기위해 시간을 두고 훈련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주인이 출근을 하시면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벽지며 휴지며 다 물고 그럽니다. 그럴때는 혼내시기 보다는 아이가 혼자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것이니 강아지가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가 다른 뽁뽁 소리가 나는 장난감들과 간식이 나오는 장난감 볼을 가지고 놀수 있게 두고 외출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소리가 안나고 움직이지 않는것은 강아지들이 흥미를 금방 잃기때문입니다.

2020. 08. 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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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과 원인은 다양하며 치료방법도 증상과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장애로 인해 배변, 배뇨실수를 비롯해

    신발, 가구, 화장지와 같은 물건을 물어뜯거나 여기저기 흩뜨려 놓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거나 체벌을 가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인내심을 가지고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행동장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훈련 방법은 나갔다 몇분 지나고 돌아오는 행동을 취하여 강아지에게 돌아온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2020. 08.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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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의 분리불안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요.

      영역생활을 하는 반려견/반려묘는 보호자와의 유대가 일정 정도를 넘어 보호자를 자신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생활하게 될 경우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말씀하신 "강아지가 사람 옆에서 자면 분리불안 온다던데 사실인가요???"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자신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려면 자신만의 영역, 따로 쉴 수 있고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려견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켄넬을 마련하고 켄넬 훈련을 해 두어 반려견이 켄넬 안에서 쉬면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켄넬 훈련은 켄넬 안에 작게 자른 간식을 던져두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들어가서 간식을 먹으며 익숙해지도록 반복하여 켄넬에 있으면 좋은일이 생기는구나, 켄넬은 좋은곳이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시고 견주분의 체취가 묻어있는, 반려견이 편안하게 느낄만한 담요나 옷/쿠션등을 넣어주시어 켄넬안이 온전히 반려견만의 영역임을 느끼도록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반려견에게 예측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가족이 외출을 하더라도 기다리면 일정시간이 되면 돌아오고 언제 산책을 나가고 한다는 것을 인지 할 수 있도록 매일 최대한 비슷한 시간대에 외출/귀가/산책을 하여 반려견이 예측 가능한 생활을 하도록 해 주셔야 불안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외출시, 사람이 없더라도 반려견이 집중 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을 만들어 두세요.

      노즈워크라든지 흥미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요일마다 다른유형으로 3~4가지 정도 돌아가며 놀 수 있게 해주세요.

      (재밌는 장난감도 매일 놓여져 있으면 흥미를 잃게 됩니다.)

      장난감과 더불어 창밖을 볼 수 있게 해둔다던지, TV나 라디오를 틀어두어 반려견이 지나치게 심심해 하는 상태를 완화시켜 주셔야합니다.

      또 하나,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한한 낮 시간에 매일매일 꼬박꼬박 최소 30분씩은 산책을 시켜주셔야 하고 산책과 함께 집에서 견주님과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도 병행 해 주세요.

      그리고 견주분의 마음가짐도 중요한데요~단기간에 모든 증상이 완화되거나 바뀌길 바라시면 안됩니다. 꾸준히 수주간의 반복훈련을 통해 반려견이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일 때까지 위의 과정을 반복하셔야 합니다.

      (짧은 기간 훈련중 증상이 완화 되거나 훈련이 다 된 듯 보여서 그만하시어 다시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수주간의 연습 및 환경개선에도 심각한 수준의 불리불안 증상을 보일 경우, 꾸준한 약물 처방 및 복용을 위해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진료를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복용에도 행동변화는 한두번의 시도로는 바뀌지 않으며 오랜기간 실시해야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반려견과의 행복한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2020. 08. 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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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아지의 분리불안과 잠자리의 관계에 대하여 문의하셨습니다. 분리불안은 강아지가 자신을 돌보는 주인과 함께 있지 못하고 홀로 남겨지게 될 때 느끼는 심리적 불안상태를 지칭합니다. 강아지와 주인의 유대관계가 강할 수록 주인과 함께있지 못하는 상황이 주는 불안감은 높아질 것입니다. 강아지의 분리불안은 잠자리와의 관계보다는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수와 관계가 깊습니다. 예컨대, 강아지를 돌보는 주인이 한 사람인 경우에, 강아지는 오롯이 그에게 의존하게 될 것입니다.

        강아지가 주인의 곁에서 잠을 자게 되면 주인의 체취에 더욱 익숙해지고 유대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주인의 곁에서 잠을 자는 강아지의 분리불안이 높을 수 있다고 말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주인이 여러사람들인 경우에는 주인의 곁에서 잠을 자는 강아지의 분리불안은 그렇지 않은 경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독립성을 기름으로써 분리불안을 완화하기 위하여 잠을 따로 재우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특히, 주인이 출근하여 홀로 남겨지는 강아지는 온종일 돌아올 주인을 기다리며 외로움을 인내해야 하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퇴근 후 피곤하시더라도 규칙적으로 산책이나 터그놀이 등을 하면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시면 그 시간에 대한 기대가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출근하시더라도 충분한 물을 남겨주시되, 너무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아니면 간식은 주지 않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 번 공급하는 강아지 사료에는 충분한 영양소가 이미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인의 통제가 없는 환경에서 간식의 공급은 강아지 비만과 합병증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 08.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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