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소티논(10mg) 처음부터 격일복용 지루성두피염에 도움 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복용중인 약
두타+미녹정
이소티논 처음부터 격일복용 지루성두피염에 도움 될까요
아무래도 부작용중에 탈모가 있다고 하니까요
아니면 1주나 2주동안은 매일 복용하다가 격일로 복용할까요?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격일로 복용해도 모낭염이 좋아진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지루성두피염이 궁금해요
약사님이 말씀하시길 지루성두피염도 좋아질수있다고 말씀하셨었거든오 하루 한번이라 하셨지만 부작용 최소화 격일복용으로 꾸준히 어떤가요
참고로 입술주변에도 모낭염 많아요 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소티논은 피지 분비를 강하게 억제하기 때문에 병태생리상 지루성두피염(seborrheic dermatitis)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은 말라세지아(Malassezia) 증식과 피지 과다, 염증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므로 피지를 줄이면 두피 염증과 모낭염이 동시에 호전되는 사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표준 1차 치료는 아니며 일반적으로 항진균 샴푸(ketoconazole 등)와 국소 치료가 우선입니다.
저용량 isotretinoin을 이용한 연구들을 보면 하루 5에서 10 mg 또는 격일 투여 같은 저용량 전략에서도 지루성 피부염 및 두피 모낭염이 호전된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만성 재발형 seborrheic dermatitis 환자에서 주당 20에서 30 mg 수준의 저용량 치료로 피지 감소와 임상 증상 개선이 확인된 연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10 mg 격일 복용은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저용량 접근 중 하나이며 효과가 나타나는 환자도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탈모와 관련해서는 isotretinoin이 telogen effluvium(휴지기 탈모)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대부분 용량 의존적이며 고용량에서 더 흔합니다. 현재 두타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을 복용 중이라면 androgenetic alopecia 자체는 어느 정도 보호가 되는 상태라서 실제 탈모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복용 전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부터 10 mg 격일 복용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경우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2. 초기 1주에서 2주 매일 복용 후 격일 유지
피지 억제를 빠르게 만든 후 유지요법으로 격일 복용하는 방식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지속적 저용량(10 mg daily)
효과는 가장 확실하지만 건조, 입술염 등의 부작용이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 치료 목적이라면 보통 저용량 또는 간헐 복용 전략이 더 많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10 mg 격일 복용으로 시작해 반응을 보는 접근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두피뿐 아니라 입 주변 모낭염(perioral folliculitis)에도 피지 억제 효과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헌 :
dermatology literature에서는 저용량 isotretinoin이 seborrhea 및 refractory seborrheic dermatitis에 사용된 보고가 있습니다.
European Dermatology Forum guidelines,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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