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칼케돈 공의회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했던 건가요?
기독교의 역사에 있어서
기독교 내에서도
여러가지 갈등과 대립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서로가 내부에서도
신학적인 차이와 교권의 문제로 인해서
분열이 심하게 일어났던 것으로 압니다.
아무래도 교리를 정립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신학적 갈등은
종교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보니
결국 분열을 어쩔 수 없다 보이는데
그 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
칼케돈 공의회 라고 들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일단 450년 정도에
현재 이스탄불 지역인 칼케돈 에서 열렸던 세계공의회 라고 들었습니다
칼케돈 공의회에서 대략적으로 어떤 논의와 결정을 했고
결국 그게 기독교 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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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년 10월 소아시아의 비티니아 칼게돈에서 올린 '칼게돈 공의회'는 기독교이 네번째 공의회입니다 동로마 황제 마르키아누스누스의 소집으로 520명의 주교들이 참석해 그리스도의 본성에 대한 신학적 논쟁을 다뤘습니다.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이자 완전한 인간이며, 혼합, 변화, 분리와 분할 없이 한 위격 안에 연합되어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한가지 본성만 주장하는 단성론과 네스토리우스파를 이단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로써 일부 동방 교회(오리엔트 정교회 등)이 분리되어 독자적인 교파를 형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칼게돈 공의회는 이후 가톨릭, 동방 정교회, 개신교 등 대부분의 교파가 따르는 정통 신학의 기준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