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선비는 갓을 몇 년도까지 쓰고 다녔을까요?
우리나라 선비들의 상징중 하나가 갓을 쓰고 다니는 것인데,
갓은 우리나라에서 몇 년도까지 쓰고 다녔는지 궁금합니다.
갓도 여러가지 종류와 크기가 있는것 같은데,
갓의 길이에 따라 신분을 상징하기도 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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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갓은 의관에서 가장 중요한 차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갓은 의례 행사 등에서 위엄과 체모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분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895년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단발령이 시행되고, 서양 복장이 유행하면서 갓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근ㄷ이후 근대화가 진행되면서 갓을 쓰는 문화는 사라지게 됩니다.
✅️ 네, 갓의 넓이에 따라 신분을 상징하기도 하였으며(* 넓을수록 더 신분이 높았던 것) 사실상 구한말까지는 이 갓이 사용되었고, 대한제국 때부터는 사실상 쓰고 다니는 사람이 없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갓은 단발령처럼 언제부터 쓰면 안된다고 정해진 것이 아니였지만 구한말 대한제국 초기까지는 쓰지 않았을까 합니다.
때문에 신식 양복을 입은 사람이랑 도포에 갓을 쓴 양반이 공존하기도 했었지요.
갓은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패랭이처럼 조그만 갓을 쓰고 다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