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육아를 해야할까요? 아기 훈육은 어느정도 까지 해야할까요?
육아하면서 육아관련 콘텐츠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옛날 다큐멘터리로 방영했던 프랑스 애착육아에 대한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떠서 시청하게되었습니다.
요지는 아기때 정서적 신체적으로 많이 교감하고, 특히 어린이집을 보내지않는 프랑스 육아방식에 관한것 이었어요.
저희아기는 자의반타의반으로 아기때 많이 안아고 안아재워서 100일 200 일 300일 넘어도 재우는데 힘들었는데, 다큐를보니 잘했다는생각이 들더라고요.
육아선배이신 맘 파파 님들 돌정도 지난 아기 육아팁 공유좀 부탁합니다.
쉽게말하면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게 좋겠죠?
훈육은 어떤식으로 해야 사랑을담긴 효과적인 훈육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36개월 이전에는 감정을 잘 읽어주고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최대한 안정감을 늦기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저와 비슷하게 아이를 키우셨군요
저 또한 아이를 안고 재우고 1년을 넘게 완모를 하여서 수면패턴이 좋지 않았지만
최대한 울리지 않고 정서적인 안정감에 더 도움이 되었기를 생각하며 키웠습니다.
3돌 전까지는 중간에 한 번씩은 깨고 저도 편한게 잠을 자본 적이 없어 힘들고 이것이 잘못된 방법이었나 다시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정성이 통한건지 3돌이 지나니 아이는 수면패턴이 잘 잡히게 되더군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해달라는 것을 다 해준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 다 똑같은 마음이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달라질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반응에 매우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왜 떼를 쓰는지 무슨 의도인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구요 부모가 다 해주기 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 주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발달 상황에 맞춰 스스로 신발을 신을 수 있게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스스로 옷을 입을 수 있게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연령이 되면 스스로 한 것에 무한 칭찬을 주며 아이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사랑을 많이 주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의 몸이 힘들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무조건 헌신적으로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칭찬도 아이가 나중에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실패를 경험했을 때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주지 못한다는 것에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겠구나 그것이 가장 중요하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만 3세 이전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훈육으로는
어떠한 의도없이 실수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훈육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반면에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크게 소리지르며 반응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핵심문장으로 짧게 말해야 아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주변을 정리하거나 규칙을 잘 지키는 모습 등 그러한 행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칭찬해주는 것 또한 필요하답니다.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아이가 더 잘 안다고 해요 엄마의 지극정성 사랑이 아이에게 분명
다 전달되리라 믿어요 아이를 위해 온 마음 다해 육아하시는 모습이 멋있으세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팁이라고 해도 특별한게 없습니다. 아이의 의사를 이해해주고 아이가 원하는 바를 해주는 정도가 육아팁입니다. 간혹 많은것을 해주고 싶은 욕심에 아이의 표정(아이의 의사)등을 살피지 않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말아주세요. 훈육은 아이가 말귀를 못알아 듣기때문에 훈육이 무의미 합니다. 다만 아이에게 단호한 표정과 목소리로 하면 안되는 행동임을 알려주는 정도로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고집을 부려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 고집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고집을 무조건 들어주거나 반대로 무시하는 것은 아이가 고집을 끊임없이 부리게 되는
빌미를 제공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의 무조건적인 고집을 꺽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확실하게 선을 그어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방등에서 위험한 조리기구 등을 만지는 것은 절대적으로 안되는 것으로 말해주시고
신문지나 색종이난 찢어도 되지만 책은 찢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혀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확실히 정해 설명해주시길 권합니다. 아이들도 정확하게 말해주고 명확하게 설명한다면 이해할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돌 정도의 아가들은 안전에 해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만족을 충분히 채워주면 자신감이 생기고 호기심도 왕성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귀엽다고 아이의 요구를 다 받아주는 것은 좋지 않으며, 엄마의 판단에 따라 단호히 거부할 때를 구별해 안 되는 일은 엄하게 훈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해달라는 걸 다 해주는 것이 애착육아가 아닙니다.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면 아이가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버릇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사랑으로 키워야 하는 것은 맞지만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에게 안 된다고 말할 때는 단호하고 차분한 어조로 말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일관된 태도를 보여야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고 올바른 훈육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해달라는 것을 다해준다면 추후에
아이의 버릇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아 특정 부분에 대하여는
확실하게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셔야 하며
아이와 많은 대화와 더불어서 많은 스킨쉽 등을 통하여 유대감을 쌓으시고
만 3살이 넘은 시점부터 어린이집 등에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