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벚꽃 지나고 나면 말씀하신 것처럼 튤립이나 봄꽃들이 한창 올라오는 시기라, 꽃구경 가기 딱 좋은 때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 쪽 기준으로 보면 가까운 데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태종대
벚꽃 이후에도 산책로 따라 야생화나 봄꽃들이 자연스럽게 피어 있어서 조용하게 걷기 좋습니다. 바다랑 같이 볼 수 있어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라 주말에 많이 찾는 편입니다.
삼락생태공원
여기는 시기 맞으면 튤립이나 유채꽃이 꽤 넓게 깔려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평지라서 부담 없이 걷기에도 괜찮습니다.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시즌에 특히 유명한 곳인데, 지금 시기에도 봄 느낌 내기 좋습니다. 넓어서 사람 많아도 비교적 여유 있게 볼 수 있습니다.
수국은 시기가 조금 다릅니다.
보통 6월 중순부터 7월 초 사이에 가장 예쁘게 피는 편이라 지금은 아직 이르고, 초여름쯤 다시 보러 가시는 게 좋습니다. 부산에서는 태종대 수국길 이나 해운대 쪽이 유명해서 그때 가시면 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