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학교앞 문구점이 없어요 애들은 준비물 어떻게 구매하나요?
저는 9n년생이고 자녀나 조카는 없습니다
근데 동네에 보면 문구점을 본적이 없어요
그럼 애들은 준비물 어디서 구매하요?
준비물 학교에서 다 나눠주나요
엄마들이 쿠팡이나 이마트에서 사놓나요??
요즘은 대부분 문구점도 대형화 되는 추세인데요 20~30년전 학교앞에는 소형 문구점이 즐비했는데요 요즘은 기껏해야 1곳정도고 대부분 알땡문구점과 드림땡포 문구점이 대부분 양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교앞은 물론이고 동네에있던 큰문구점도 많이 없어지고있는 추세입니다 얼마전에 저희동네에 큰 문구점이 폐업정리를하더라구요ㅠ 요즘엔 학교에서 준비물을 준비해준다고하며 그외에도 쿠팡에서 빠르게 배송받을수있는점 등으로 인해 문구점의 입지가 점점 줄고있다는점이 들수있어요 요즘은 알파문* 드림디*같은 큰 문구점만 남고 전부 없어지는것 같아서 맘이 좀 그렇네요...ㅎㅎ 문구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불량식품과 오락기부터시작해서..ㅎㅎ
학교 앞 문구점’이 사라지는 이유는 복합적합적입니다. 학령인구(6~21세)가 계속 줄어드는데다가 최근엔 학교에서 ‘학교장터’를 통해 입찰한 업체에서 종합장 등의 학습 준비물을 일괄 구매해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문구점을 직접 찾는 학생이 줄었다고 볼수 있지요.
2011년부터 ‘학습준비물 무상지원제도’가 시행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볼수 있구요.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심지어는 무인문구점까지 빠르게 성장하면서 동네 문방구가 설 곳은 더욱 없어진 겁니다. 사실 문방구의 주 고객인 학생 수 자체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니 문방구가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