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재검사 언제가 괜찮을까요?
헤르페스 증상 처음
이고 std검사결과 음성으로 떴는데 (칸디다만 양성)
찝찝해서 재검사하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
1. 피검사를 진행하고 싶은데 언제 하는게 좋나 요? (항바이러스제 복용은 3.30일부터 4.3일까지 먹음)
(증상은 3.26일부터 진행된듯)
2. 칸디다도 구내염같이 피부패임? 이 나타날 수 있나요?
사실 피부 간지러움->부품->따가움 ->구내염같은게 생김 이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해르페스가 아니라 정말 칸디다 일까? 싶은
데 사람들이 .. 수포생긴거면 다 헤르페스라고 하셔 정말인가요
3.
만일 빠른 시일내 또 수포가 생기면 바로 병원가서 수포 부위 체취해서 hsv검사해달라고하면 그 결과는 신뢰할만한가요?(항바이러스제 영향때문에 위음성 나올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4.칸디다는 발라렉스정 + 아시클로버 크림 발라도 효과 없나요? 저거 먹고 바르고 피부가 괜찮아졌으면 헤르페스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헤르페스 재검사 시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항체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통 증상이 시작된 후 6주에서 12주 사이에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는 항체가 형성되기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이죠.
칸디다증과 관련해서 구내염과 같은 피부 패임이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군요. 칸디다증은 주로 간지러움, 발진,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때때로 감염 부위 주변에 붉은 발진이나 균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포가 생기는 것은 일반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만약 수포가 발생했다면, 헤르페스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만일 빠르게 수포가 생긴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수포 부위를 체취해 HSV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초기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유용합니다. 위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초기에 체취한 검체는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칸디다증의 경우 발라렉스정이나 아시클로버 크림은 항진균제가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없습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로 피부 상태가 호전되었다면, 이는 헤르페스일 가능성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항바이러스제 복용 후 항체 검사는 최소 6주~12주 후가 가장 정확합니다. 그러나 PCR 검사는 증상 발생 직후(현재는 거의 소멸한 상태라 어려울 수 있음)에 시행해야 합니다.
칸디다도 피부 패임(미란), 붉어짐, 따가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지만, 수포는 일반적으로 특징적이지 않습니다.
수포 발생 시 바로 HSV PCR 검사(수포액 채취)를 하면 신뢰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 복용 후라면 위음성 가능성이 있습니다.
칸디다는 항진균제(플루코나졸)가 필요하며, 발라렉스, 아시클로버는 효과 없습니다. 피부가 좋아졌다면 헤르페스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