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초인데 다들 미래 자금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현재 경기도 자가에 거주중이고, 저는 직장 5년차고 아내는 이직 준비중입니다. 다들 적금이나 주식 등 미래 자금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용돈이나 생활비는 얼마정도를 사용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래 자금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일단 두 분이 모두 소득이 발생한다고 치면
한 분 소득으로 생활하시고
나머지 분의 소득으로 미래를 준비하시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신혼 초에는 목표별 자금 계획이 중요해요. 보통 월급의 30~40%는 생활비, 10% 내외는 용돈으로 분배해요.
자가 거주 중이면 주거비 부담이 낮아 저축 여력이 더 크니, 아내가 취업 전까지는 한 사람의 수입으로 긴축형 지출을 유지하고, 비상자금 확보 후 중장기 투자를 병행하는 게 좋아요.
보통 신혼부부들은 주택 대출상환 + 아이 준비 + 은퇴자산까지 생각하며 ETF, 적립식 펀드, 청약, 연금계좌 등 수입의 일부를 투자하는 방식을 병행해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소득과 주거환경, 소비습관 등이 다르다보니 글쓴이님의 상황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배우자와 공동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생활비 등 고정소비를 정하고나서 나머지 자금을 노후 대비 및 저축에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미 자가에 거주중인 신혼부부라면 우선 착실하게 이자를 내며 살고 계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래 자금은 부부간에 마음이 맞아야 하는데 한쪽은 주식 한쪽은 적금이라면 어렵고 둘이 한쪽으로
맞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현재 금리가 그렇게 높진 못하기 때문에 목돈이 있다면 예금이나 채권에 묶어두시고
모이는 돈은 주식처럼 조금은 공격적인 자산에 투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신혼부부의 주요 자산관리 전략은 다음을 기준으로 짜시면 좋습니다. 사람마다 경제력, 임금, 자산 보유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기준을 따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1.가계부 작성 및 공동 통장 관리
공통 비용은 공동 통장을 통해 관리합니다. 각자 용돈은 자율성 확보를 위해 따로 관리합니다. 토스, 뱅크샐러드, 머니플랜 같은 앱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비상금 6개월치 확보
소득 공백(아내 분 이직 전)을 고려하여 생활비 6개월치의 비상금을 확보합니다. 월 생활비가 200만원이라면, 최소 1,200만원의 비상금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3.목적별 적금
단기 : 여행, 자동차, 가전 구입 등을 위해 1,2년형 자유적금을 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기적으로는 출산과 육아비용을 위해 3~5년 적금 또는 CMA, 청년도약계좌 등을 만듭니다. 장기적으로는 은퇴, 자녀 교육에 대비하여 연금저축, IRP, 주식형 ETF를 매수합니다.
4.투자 비중 조절(안정적 자산+성장형 자산)
국채, MMF, 예금에 3~40%를, ETF/우량주에 4~50%를, 그리고 해외주식이나 배당주에 1~20%를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신혼부부 월 지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합산 소득 500만원)
식비 70만원, 공과금 30만원, 보험 25만원, 교통비 20만원, 쇼핑/잡화 20만원, 여행,취미 30만원, 용돈 50만원 입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생활비나 투자금은 각 부부의 상황과 성향마다 차이가 큽니다. 주변을 보면 생활비는 인당 백만원 이내로 쓰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해가고 일부분만 주식 등에 투자를 하는 부부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