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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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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은 어떤 복구 작업을 해야 하나요?

대형산불도 산림이 모두 타버린 경우에는 어떤 보구 작업을 해야 하나요?

이런 산에 나무를 다시 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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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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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는 여러 단계를 거칩니다. 특히 산림이 모두 타버린 경우, 우선 불에 탄 땅의 토사 유실을 막는 긴급 안정화 작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산림이 자연적으로 회복되도록 돕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자연 복원이 매우 더디거나 어려운 지역에 한해 나무를 다시 심는 인공 조림을 고려하게 됩니다.

    나무를 다시 심기까지의 기간은 산불의 강도, 토양 피해 상태, 토사 유실 위험, 해당 지역의 기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불이 꺼지자마자 바로 심기보다는, 훼손된 토양이 안정되고 자연적인 회복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인 최소 몇 년의 시간이 지나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때로는 자연 복원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2~5년정도의 나무를 심는다면 20~30년뒤면 어느정도 복구를 할 수 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데 적어도 25년 정도는 자라야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불에 강한 참나무나 리기도소나무 같은 종을 심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산불이 진화된 다음 토사 유출이나 산사태 여부를 파악하고 장마철이 오기전에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자연복원과 인공복원을 같이 병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다시 나무를 심기까지는 3년정도 소요됩니다.

    자연 복원의 경우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숲의 전체를 태워 버린 경우에는 외형을 갖추기 위해서는 20년 정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