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드넬라(Gardnerella)는 여성의 질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상재균 중 하나이지만, 이 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질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드넬라가 자주 검출되더라도, 증상(냄새, 가려움, 통증 등)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란색 냉이 계속 나온다면 가드넬라균 외에도 다른 세균이나 질 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냉의 색이 노란색이라는 것은 염증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냄새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분비물은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질소독은 여성의 질 내 환경을 정리하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질 내 고인 냉이나 분비물을 제거하고, 질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소독은 과용 시 질 내 유익한 세균도 함께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주 하지는 않는 것이 좋구요
일반적으로 질소독은 1~2주에 한 번 정도로 받는 것이 좋으며, 이는 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소독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상태에 맞는 주기를 정하고, 너무 자주 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