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것과 사회 교육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학교도 사회 집단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또래 집단 사이의 사회적 관계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성인으로서의 사회 생활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배우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학업은 때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때를 놓치면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그만큼 확률적으로도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됩니다. 즉 학업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또한 학업 과정 자체가 자신을 극복하고 개발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업과 사회 교육을 별개로 분리하여 선택할 문제는 아닙니다. 즉 어릴 시절 학교 생활이 곧 사회생활이며, 사회 생활이 곧 학업의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