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국방부입장에서는 인권위 진정과 병사들의 sns폭로중 어느것이 더 골치아프고 힘든가요?

국방부와 간부들 입장에서는 인권위 진정과 병사들의 sns폭로중 어느것이 더 골치아프고 해결하기가 어려워요? 그리고병사들의 sns폭로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진정보다 군대복지강화에 도움주었다고 할수가 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SNS 폭로 (훨씬 더 골치 아픔):

    즉각적인 대외 확산: 폭로 즉시 언론보도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 국방부의 통제 불능 상태가 됩니다.

    여론의 즉각적 심판: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부실 급식', '가혹 행위' 등 자극적인 키워드로 지휘관의 명예가 실추되고 국민적 공분을 일으킵니다.

    해결의 어려움: 내부적인 고충 처리 절차를 건너뛰고 폭로하기 때문에, 군은 사태 수습을 위해 급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간부들은 징계 위협에 직면합니다.

    • 인권위 진정 (상대적으로 절차적):

    비공개 처리: 조사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므로 즉각적인 여론 악화를 피할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 진정 후 조사, 권고까지 수개월~1년 이상 걸려 당장의 여론 압박이 적습니다.

    단점: 다만, 인권위의 권고는 군 내부의 고질적인 인권 침해 관행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압박으로 작용하며, 조사 과정에서 다른 부대 문제까지 드러날 위험이 있습니다. 

    2. SNS 폭로가 군대 복지 강화에 도움을 주었는가?

    네, 사실상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전통적인 고충 처리 시스템(마음의 편지, 국방헬프콜)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느낀 병사들이 SNS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고, 이는 '부실 급식 및 격리 병사 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즉각적인 제도 개선: SNS 폭로 후 국방부는 격리 시설 개선, 급식 메뉴 증량, 배식 관리 강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시스템 변화: 내부 익명 고발이 가능한 '군대판 고발앱' 도입 등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