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우블렉은 물과 전분으로 만들어진 비뉴턴 유체, 특히 전단-농후 유체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는 가해지는 힘(응력)의 정도에 따라 점도(끈적임)가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A와 B 쇠구슬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두 쇠구슬의 무게는 같지만, 표면적이 다릅니다.
쇠구슬 A(표면적 넓음) : 같은 무게의 힘이 더 넓은 표면에 분산되어 가해집니다. 이는 우블렉에 가해지는 단위 면적당 힘, 즉 압력(Pressure)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압력이낮으면 우블렉은 액체처럼 반응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쇠구슬 B(표면적 적음) : 같은 무게의 힘이 더 좁은 표면에 집중되어 가해집니다. 이는 우블렉에 가해지는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압력이 높으면 우블렉은 순간적으로 단단해져 고체처럼 저항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따라서 쇠구슬을 우블렉 위에 천천히 놓았을경우, 힘이 분산되어 액체처럼 반응하는 쇠구슬 A(표면적 넓은 것)가 우블렉 속으로 먼저 가라앉을 것입니다. 쇠구슬 B는 압력이 집중되어 우블렉이 단단하게 저항하므로 가라앉기 더 어려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