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도롱이
도롱이

잠을 낮에 자는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나이
28
성별
남성

주위 친구가 밤에 안 자고 낮에 자는데요, 어차피 하루에 자는 시간이 일정하면 괜찮지 않냐는데 정말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우리 몸에는 생체 리듬이 있어서, 이는 낮 동안 활동적이고 밤에는 휴식을 취하는 생활 패턴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호르몬의 작용이 있기도 합니다.

    밤에 자고 낮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낮잠 정도를 자는 것이 건강에는 가장 좋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패턴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며, 수면 습관이 장기적으로 정착된다고 하면 건강에 크게 이상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아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밤낮 수면패턴이 바뀌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야간 근무 노동자들이 암 발생률이 높은것도 연관이 있습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28세 젊은 나이라도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우리 몸에는 '생체시계'라는 것이 있어서, 햇빛과 어둠에 따라 호르몬 분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밤에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이 분비되고, 낮에는 코티솔이라는 각성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런 자연스러운 호르몬의 흐름이 깨지면 면역력 저하, 소화 문제, 우울감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낮잠 위주의 수면 패턴은 비타민D 부족,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대사증후군 발생 가능성 증가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마치 식물이 햇빛을 받지 못하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려운 것처럼, 우리 몸도 자연의 리듬에 맞춰 생활할 때 가장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답니다. 점진적으로라도 생활 패턴을 교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활동하고 밤에 자는 것이 건강에 제일 좋습니다.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생활 패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면의 질 저하: 밤에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수면을 촉진하는데, 낮에는 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2. 생체 리듬의 혼란: 인간의 내부 시계는 낮에 활동하고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어, 이와 반대로 생활하면 생체 리듬이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정신 건강 문제: 생체 리듬의 혼란은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사회적 고립: 대부분의 사회 활동이 낮 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밤에 활동하는 생활 패턴은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만성 질환의 위험 증가: 장기적으로 생체 리듬이 교란되면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 비만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