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재료공학

내일도협동적인전복죽
내일도협동적인전복죽

비행기가 화재에 취약한 이유는 뭘까요?

최근 국내 비행기 대형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한가지 의문은 알루미늄, 티타늄, 크레스, 카본등을 주 재료로 비행기구조물을 만드는데 화염에 잘타고 녹아없어지는 결과들을 볼 수 있는데 왜그런걸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욱 전문가입니다.

    비행기 재료가 튼튼하긴 한데, 화재가 나면 상황이 달라져 알루미늄은 660도에서 녹고, 탄소 복합재료는 불에 타면서 부서지는 성질로 변화합니다. 또한 항공유가 불붙으면 1000도가 넘어가기 때문에 녹는점에 도달한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비행기 구조물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티타늄, 크레스, 카본 등은 가볍고 강도가 높지만 고온에서는 물성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알루미늄은 약 660℃에서 녹고, 카본 섬유는 불에 타면서 강도가 약해지며 티타늄도 1,600℃ 이상에서 변형됩니다. 항공기 사고 시 연료 화재로 인해 극한 온도에 노출되면 이러한 재료들이 쉽게 손상되거나 녹아 없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