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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담비3
진기한담비322.01.15

두피에 생기는 모낭염을 치료하는 방법?

나이
5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언젠가부터 두피에 모낭염이 생겼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고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모낭염이 심해지면 머리에서 피가 나기도 하는데 난처합니다.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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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모낭염은 세균(특히 포도상구균) 감염,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하여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모낭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습니다.

    모낭염의 증상은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두피나 팔다리같이 전신 증상이 없고 털이 있는 곳에 발생하지만,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이 침입한 부위는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가 나타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국소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피가 형성되지만 적당히 치료하면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됩니다. 균이 피부의 표피에만 머물지 않고 더 깊숙이 침입한 경우에는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모낭염은 치료하면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보통 재발합니다. 극소수이긴 하지만 혈액 내로 감염이 침입하여 몸 전체에 퍼질 경우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모낭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세균이 성장하기 적합한 후덥지근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염증의 원인균이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포를 긁지 않아야 합니다.

    ③ 면도할 때 각질층까지 제거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면도기는 반드시 자기 것을 사용하여 모낭염이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⑤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에 영양분과 유분이 함유된 로션을 바로 바르면 곪거나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⑥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 활동 후 땀,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저녁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⑦ 머리를 말릴 때는 반드시 뜨겁지 않은 드라이어의 바람을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단시간에 머리를 말리면 오히려 두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두피를 건조하게 하여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모낭염은 다양한 세균이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덥고 습하여 땀이 많이 날때 쉽게 발생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에 도포하는 항생제나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두피를 자극 할 수 있는 샴푸는 변경해보시고 손으로 짜거나 긁을 경우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낭염은 털 구멍인 모낭이 물리적인 자극이나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피도 잘 생기는 부위 중에 하나이지요. 일단 염증이 생기면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치료 이후에도 두피가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 줘야 하고,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청결을 잘 유지해 주는 것도 필요하지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두피 모낭염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낭염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모낭염치료하면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보통 재발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심한 가려움증, 비듬, 각질, 뾰루지를 동반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으킵니다.

    햇볕이 강한날, 미세먼지가 심한날 피지의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면 더 악화가 됩니다. 머리 샴푸는 자기 전 하루동안의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두피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16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모발이 없는 부위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며 박테리아 감염이 있는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모낭염은 모발이 자라나는 모낭 부위에 감염 등의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련하여서 스스로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항생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며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원인은 모낭염마다 다를 수 있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세균성 모낭염, 진균성 모낭염, 염증성 피부질환 등이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 항생제, 항진균제, 면역조절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이 심하면 모낭을 파괴해서 흉터를 만들고 머리가 다시 안나는 부분이 될 수 있으므로 잘 치료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