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상 골반강내 소량의 복수 고름 농양도 보이나요?
11월 24일 계류유산수술후
3일째 오한 미열 아랫배통증이 있었고
4일째 전체복통이 있었으며
점점 오른쪽아래로 통증이 내려가서
11월28일밤에 응급실에 가 ct와 혈액검사등 햇고
충수염의심으로 바로 입원치료 3박4일했어요
(12월 2일퇴원)
입원당시 중간중간 계속 피검사하고 유산후 수술로 복합적으로 온거 같다고 하시면서 퇴원햇고
주사맞던 항생제와 같은 경구항생제 일주일치 받았습니다.
그런데 퇴원 이틀후 다시 전체배가 살살아팟다가 괜찮나졌다가 미열도 살짝 올랏다가 내려가다가
그저께 12월4일부터는 다 괜찮아졌어요.
12월5일 저번주금요일 외과 외래에서 충수염아니고 골반염의심으로 산부인과진료보고 약을 2주치 추가로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문제는 속답답함과 숨을 깊게 들이마시기 힘들
바로 누우면 너무 답답합니다 옆으로 누우면 아랫배가 땡기고 무겁습니다(몸무게 차이는 미미합니다..)
1. 골반강내 복수가 생기면 배가 아프거나 열이 날수 있나요?
2.어지럽거나 숨쉬기가 불편하고 속이 답답할수 있을까요?
3.열도 다 떨어지고 배도 안아픈데
복수가 골반강에 차면 어떤증상이 있을까요?
4. ct찍으면 아랫배에 고름,농양도 다 보이나요?
- 갑상선저하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수도 있나요?
경구약으로 바꾸고 치료가 안되는것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 부탁드립니다ㅜ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계류유산 수술 이후 감염→골반염(PID)→골반 내 소량의 염증성 삼출액(복수) 의 흐름이 가장 흔한 시나리오입니다.
설명은 최대한 간결하게, 의학적으로 드리겠습니다.
1. 골반강 내 복수가 있으면 통증·미열이 생기는가?
가능합니다. 특히 감염 후 생기는 염증성 삼출액이면 미열·복부 불편감·당기는 느낌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양이 아주 적으면 증상이 거의 없기도 합니다.
2. 어지러움, 숨쉬기 불편, 속 답답함이 복수 때문인가?
골반(아랫배)에만 소량 존재하는 복수라면 호흡곤란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호흡 불편·속 답답함은
– 항생제 부작용
– 체력 저하
– 수술/감염 후 자율신경 변화
– 위장 운동 변화
이쪽이 더 흔합니다.
골반 내 복수만으로 상복부 압박감이나 호흡곤란은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3. 열 없고 통증 없을 때 복수가 있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소량이면 아무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양이 많아져야 묵직함, 당김, 배부름, 체위 변화 시 불편감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CT에서 고름(농양)·농양 초기 소견이 보이는가?
네, CT는 골반 농양·고름 주머니를 비교적 잘 잡아냅니다. 다만 아주 초기의 미세한 염증 변화는 경계가 불명확할 수 있어, “의심 소견” 정도로 기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CT에서 충수염 없음, 골반염 의심 정도였다면 큰 농양은 없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 갑상선저하증이 복수를 만들 수 있는가?
중증, 오래된 갑상선저하증에서는 전신 부종·체강 내 삼출이 생길 수 있으나 매우 드문 수준입니다. 씬지로이드 복용 중이고 수치가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면 갑상선 때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6. 현재 경구 항생제로 치료가 충분한가?
골반염(PID) 의심 시 보통 14일 경구치료가 표준이며, 입원해 정주항생제를 일정 기간 맞고 퇴원하였다면 일반적으로는 경구 전환이 가능합니다.
■ 다만 아래 상황이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 다시 38도 이상 발열
– 배가 점점 더 아파짐
– 질분비물 증가, 악취
– CT 재촬영이 필요한 정도의 악화
현재는 통증·열이 거의 사라졌다고 하셨으므로 항생제 반응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7. “바로 누우면 답답하고, 옆으로 누우면 아랫배 당기는 느낌”
이 부분은
– 골반 내 염증 후유증으로 조직이 뻣뻣해진 상태
– 장 운동 저하
– 항생제에 의한 속불편
– 복벽 근육 긴장
이쪽이 더 설명력이 큽니다.
골반 내 소량 복수만으로는 호흡성 답답함을 초래하기 어렵습니다.
■ 요약
• CT에서 농양은 대체로 보입니다. 초기 미세 염증 정도만 놓칠 수 있습니다.
• 골반강 내 소량 복수는 염증 후 흔하며, 시간이 지나면 흡수됩니다.
• 지금 호흡 답답함은 복수보다는 회복 과정 또는 약물 영향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현재 증상 경과만 보면 항생제 반응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 갑상선저하증과는 거리가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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