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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강한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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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너무 보고 싶어서 힘들어요..

제가 17살 전남친이 18살 이었을 때 2년 사귀고 헤어진지는 4개월 됐는데, 헤어지고 나서 2,3 번 정도 연락한 적이 있거든요 얘도 1번 연락왔었고 그 이후에 안 하다가 생일이어서 축하연락 보내고 2달이

지났는데

너무 힘들어요 축하 메세지 보냈을 때는 서로 잘 지내자 라고 해서 마음이 좀 편안했었거든요? 근데 요즘 또 계속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고 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근데 얘가 20살 돼서 서울로 대학을 다녀서 그런지 저는 완전히 잊은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아직 환경이 이래서 그런지 여기저기에 얘랑 함께 했던 추억이 다 묻어 있으니까 더 힘들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얘는 비공에 저를 차단한 거 같고 본계도 맞팔 되어 있었는데 끊었더라고요..

이런데도 얘를 잊을 수가 없어요 잊고 싶지가 않아요

근데 다시 연락을 하는 건 용기가 없어서 못 하겠어요 얘가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앞으로 연락 하지 말라고 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고 혼자 끙끙 앓고만 있어요..

그래도 제 할 거 열심히 하면서 빨리 시간이 지니가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한 모습을 언젠간 마주하게 된다면 꼭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에 대학생들 종강해서 내려올텐데..

괜히 마주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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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빛나는무지개
    빛나는무지개

    너무생각하지마세요

    지난간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냥 자기의삶을 살아가세요

    전남친은 벌써 다 잊고즐겁게살고있는데

    억울하잖아요 인생을즐기세요

  • 2년의 소중한 추억이 곳곳에 남아있어 더 아프실 거예요. 지금 느끼는 감정은 지극히 자연스러우니 충분히 아파하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할 일 열심히 하며 성장하려는 모습, 정말 멋지신데 시간이 아픔을 잊게 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