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나중에 늙으면 고향에 가서 산다고 하는데, 저는 싫거든요. 졸혼이라도 해야 하나요?

남편 친구들 중에 나이가 50이 넘어서 공무원 하시는 분들도

퇴직하고 나서 다 시골로 간다고 하니 덩달아 가는 건지

원래 로망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보고 시골가서 살자고 해요.

시골이 며칠 놀다 오는 건 좋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구요.

아직 합의가 안되고 있는데 졸혼이라도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답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중에 일 잇니 천천히 설득 시키세요 시골에 살먼 친구도 없고 아프면 병원도 멀리. 잇는데 운전해서 병원이나 데리고 갈 줄수 잇는지 등으로 말이조

  • 고향에 내려가서 전원생활한다는 것은 도시의 직장인들은 어릴적 추억을 되씹는 로망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퇴직하고 나면 나이가 60인데, 시골에 내려가면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많은 연금을 받고 재산도 있어 그냥 놀면서도 부족함 없이 전원생활만 즐긴다면 좋겠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고향이 옛날의 고향이 아닙니다. 외지 사람 돌아오는 것 환영하지 않습니다. 고향에 들어오려면 많은 찬조금을 내야하고, 마을의 경조사에 기부도 많이 해야 합니다. 병원이나 의원, 약국도 없어 갑지기 배탈이 나거나 일하다 다쳐도 도시까지 차를 타고 한참을 나가야 합니다. 모든게 불편 천지입니다. 남편분은 아직 이상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곧 후회하고 돌아올 것입니다. 졸혼까지는 생각하지 마시고 , 조금 기다려 보세요. 남편이 깨우칠 때까지말입니다.

  • 시골에 가서 살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집부터 구해야 하고 밭이나 과일 등을 키우기 위한 땅도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까운 거리에 병원이 있는지도 아주 중요한 요소 입니다. 특히 기존 주민들과 마찰이 있을 수 있어서 이 점을 가장 경계해야 하는데 남편 분이 아직 아무런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가려고 하시니 졸혼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나중에 거처문제로 졸혼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보여지구요

    본인이 지방 가기가 싫고 여기가 좋으면 여기서 살아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는게 좋습니다. 상대도 납득한 만한 그런 이유를요

    그러지 않으면 계속 이야기는 제자리걸음이 됩니다

    물론 설득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만 부부간에 합의를 잘 보셔야 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시골에서 살다보면 여자분입장에서는 할일도 많고 생활하기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습니다.

    남편분과 이야기가 잘 안된다면 따로 생활을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주말부부로 한번씩 시골에서 만나면 됩니다.

  • 나이가 들수록 도심에 사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인근에 병원이 있는 것이 좋고요. 시골은 시간날때마다 마실로 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실것 같네요..
    아무래도 남자분들은 늙으면 고향가서 추억회상하면서 세월을 사시는것 같아요.

    이게 싫으시면 졸혼하는게 맞고요.

    아니면 주말부부라도 하시는것도 좋고요.

    잘 합의해보세요 ㅠㅠ

  • 서로 상의를 잘해봐야할 부분이네요..

    그래도 부부인데 대화로 해결이안된다면 어쩔수없는 부분이있기는하죠 잘 합의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오뎅입니다. 해당 질문에 좋은 답변 드리겠습니다.남편분 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냥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 번씩 아내한테 나중에 시골에 가서 산다고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그냥 하는 말이거든요. 도시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한번씩 그런 말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