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주항공개발기구가 보낸 SLIM 탐사선이 발사한 EV-1과 LEV2가 맡은 임무는?
일본은 소행성 탐사 시료채취 뿐 아니라
달 탐사까지 시도하는
우주강국 중 하나라는 사실이 좀 씁슬합니다만..
24년 1월 19일에 달탐사를 위한
SLIM 탐사선이 달에 착륙을 했었지요
다만..이게 위치는 대략 비슷한데
착륙중 엔진고장으로
거꾸로
착륙을 해버려서 무용지물 아니냐 했는데
그래도 비록 목표위치에서 대략 100미터 정도 벗어난 것만으로도 성과라 하네요?
그건 그렇고 달에 착륙 후 일조량이 확보되는 2주동안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던데
거꾸로 착륙하는 바람에
태양 전지판이 쓸모 없어지자 탑재되어 있던 임시 배터리의 전력을 사용하기 시작한 탐사선은
가용 전력을 모두 소진하자 금세 동면상태에 빠지기 시작하여 교신이 안된걸로 아는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열흘 후에 살아났다던데
SLIM 탐사선의 이번 임무가
본래 일조량이 확보되는 2주 동안 작동되도록 설계되었던 것이기 때문이라는데
그 후로
착륙한 시올리 분화구에 다시 달의 밤이 찾아오면
진짜 아예 정지되어버렸을 텐데 어찌 되었나요?
배터리 잔량이 임계치에 도달하면
과방전으로 인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던데
셧다운 되기전에
싣고있던 미니로버
EV-1(달 탐사 차량-1)과 LEV-2를 토출하여 작동하고 있다합니다.
이 두가지 로버에 대한 정보가 아예없는데요?
미니로버라하니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작은 로봇들이 연상되긴하는데
이 두가지 미니로버들의 성능 및 맡은 임무 등이 뭔가요?
SLIM 탐사선이 발사한 EV-1과 LEV-2는 달 탐사를 목적으로 설계된 미니로버입니다. EV-1은 달 표면을 탐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LEV-2는 지구와 달 사이의 공간에서 달 탐사를 지원하며 통신 역할을 했습니다. 이 두 로버는 SLIM 탐사선의 도착 지점에서 달 탐사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복잡한 지형에서의 이동 및 과학적 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했습니다. 자세한건 미공개된 부분이라 알수가 없지만.. 아마 기밀인듯합니다. 대신 추측하기에는 기술적으로는 달 탐사의 핵심 부분을 담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두 로봇은 다리형태의 이동수단을 갖추고 있어 달표면을 자유롭게 다니며 지구와 통신을 하며 에너지는 태양열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두 로버들의 임무는 착륙지점의 지형 지물을 상세히 분석하고 토양샘플을 채취하여 성분을 분석 및 자료를 수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