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침에 떡국 먹으면서 반주로 정종을 마시던데, 낮에 마시는 술이 빨리 취하는 이유가 뭘까요?

제사는 지내지 않았지만 아주버님하고 오래만에 만났다고 설이라고 한잔씩 하더라구요.

안주도 있고 국물도 있으니 이야기하면서 술도 한잔하던데 그런데 5잔 정도 마셨는데

취한다면서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원래는 잘 안취하는 사람인데 낮에 마셔서 그런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그 분위기 때문에 더 빨리 취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술을 밤에 많이 마시고 생체리듬이 밤에 술 마시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그것이 아닌 낮에 마시니 더 취하는 거 같습니다.

  • 낮술이 더 빨리 취하는건 우리몸의 생체리듬이랑 관련있답니다.

    보통 아침엔 위장활동이 활발하지 않아서 알콜분해가 좀 더디게 되는데요

    그래서 아침부터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알콜이 혈액에 더 오래 남아있게 되는거에요

    또 공복에 마시는 술은 더 빨리 흡수되는데 떡국이 있다고는 해도

    아침이라 위가 비어있는 상태였을거 같네요

    낮에는 햇빛도 강하고 활동량도 많아서 피로도가 더 빨리 쌓이기도 하구요

    정종은 도수가 높은 술이라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아침부터 마시면 금방 취할수 밖에 없죠

    우리 몸이 술을 분해하는 효소도 저녁시간에 더 많이 분비되도록 되어있어서

    낮술이 더 위험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평소 술자리가 저녁에 많다보니 몸이 그 시간에 맞춰져있는것도 있구요

    다음에는 아침부터 술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려보세요

    간 건강에도 안좋을거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