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 나무가 제가 알기로는 대한민국 남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데 어떻게 서울에도 많이 생겼나요?
이팝 나무는 꽃 모양이 쌀알 같다고 해서 이팝 나무인 것으로 아는데
이팝 나무는 한반도의 남부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요즘 보면 서울에도 많은데 어떻게 된 것인가요?
말씀대로 이팝나무는 원래 대한민국 남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나무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팝나무가 서울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며, 성장이 느리지만 꽃이 아름답고 관리가 쉽기 때문에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었습니다. 실제로 2019년 기준으로 서울의 가로수 중 6.5%를 이팝나무입니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중부 지방에서도 이팝나무가 잘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팝나무는 원래의 서식지인 남부 지역에서 더 넓은 지역으로 분포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이팝나무의 인공증식에 성공하여 꽤 흔한 나무가 되었죠.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이팝나무는 서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이팝나무 꽃이 필 무렵에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이팝나무는 주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서식하고 뒤늦게 중부지방으로 올라왔지만,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인해 서식지자체가 북상하고 개화시기가 빨라지고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에도 이팝나무가 등장하고있습니다.
이팝나무 뿐아니라 다른 꽃이나 과일종류, 물고기 종류등도 함께 북상하고있어 한반도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있습니다.
이팝나무가 원래 남부 지역에서 주로 자생했지만, 공원이나 가로수 등으로 많이 심어져서 서울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팝 나무는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 자라는 나무 입니다. 기후적으로 우리나라의 중부 지방까지 자생하는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에서 자생하던 시절은 예전이고, 한반도의 기온이 몇 십 년간 점차 따뜻해지면서 중부지방까지도 자생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현재는 기후변화로인해 서울까지 북상해있는 상태이고, 매년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다보니 북상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있습니다.
이팝나무 뿐 아니라 봄이나 여름에피는 다른 꽃종류들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고 북상하고있는 추세입니다.
이팝은 기후가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서울 지역의 온도가 높아져 서식이 가능하여 조경용으로 많이 이식하여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