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청개구리 서식지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청개구리를 흔하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청개구리는 현재 어디에 많이 서식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청개구리는 예전에는 한국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청개구리는 청정한 환경을 선호하여 숲이나 산간 지역의 습기 있는 곳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논이나 개천, 연못 등 물이 있는 곳에서도 청개구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소는 그들이 번식하고 생존하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청개구리"는 양서강 무미목 청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를 말하며, 한국의 멸종위기종 중 하나입니다. 몸길이 2.5-4cm이고, 등면은 녹색이나 회색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회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으나 색깔의 변화가 많습니다. 비교적 소형으로 피부는 매끄러우며 등은 녹색이나 회색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회갈색 불규칙한 무늬가 있어 한국의 다른 개구리와는 잘 구별되나 본 종의 자매종인 수원청개구리(Hyla suweonensis)와는 외형적으로 구별이 어렵고 번식기에 수컷의 구애음성과 울음주머니 색깔 차이로만 식별됩니다. 원래는 전국 농지에 주로 서식했으나, 서식지 개발 등으로 개체군과 개체수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청개구리는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 논, 연못, 하천 근처 등 물과 가까운 곳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하지만 도시화와 환경 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면서 예전만큼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청개구리는 자연보호지역이나 농촌의 논과 연못, 비교적 개발이 덜 된 산간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비교적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출처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경기도, 충청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서 서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청개구리는 주로 산림 지역의 습기 있는 환경과 계곡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 지역의 습기 있는 숲이나 물가에서 발견됩니다. 최근에는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어 관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실 청개구리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서류 중 하나지만, 점점 사라져가는 서식지 때문에 보호가 필요한 종이기도 합니다.
청개구리의 주요 서식지를 지역을 콕 찍어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서식하기 때문이죠. 대신 서식환경을 보면 주로 농경지, 습지, 저수지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살아가며, 풀잎이나 나뭇잎 위에서 곤충을 잡아먹기 좋은 곳을 선호합니다.
청개구리 서식지의 특징이라면 청개구리는 물이 있는 곳에서 알을 낳고 올챙이 시기를 보내기 때문에 물가가 필수입니다. 특히 얕고 따뜻한 물을 선호하며, 수초가 풍부한 곳이 좋습니다. 또한 풀잎이나 나뭇잎, 돌 밑 등 청개구리가 숨을 수 있는 은신처가 많아야 합니다. 그리고 곤충 등 다양한 먹이가 풍부해야 청개구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농약이나 화학 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