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재빠른들소8
스팸과 런천미트의 차이점은 무멋인가요 ?
안녕하세요ㆍ우리가 평소에 자주 먹는 스팸이나 런천미트는 브랜드만 다른 건가요 ? 아니면 원재료가 전혀 다른 식품인가요 ?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재미있는 질문입니다. 저도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확인 결과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팸'은 특정 회사의 제품명입니다. '런천미트'는 가공된 육류를 뜻하는 일반 명칭입니다. 런천미트에 스팸도 하나의 종류라 볼 수 있습니다.
2. 스팸은 돼지고기 함량이 높습니다. 90% 이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반대로 런천미트의 경우 돼지고기에 닭고기, 전분 등을 섞어 만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이상 2가지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런천미트가 스팸보다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기호 차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채택 보상으로 11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질문에 이미 답이 반쯤 들어 있습니다. 스팸은 브랜드 이름이고 런천미트는 그 종류를 가리키는 일반 명사입니다. 사과와 후지 사과의 관계 같은 거예요. 그러니까 스팸도 넓게 보면 런천미트의 하나입니다.
런천미트라는 말 자체는 점심에 간편히 먹는 고기라는 뜻입니다. 고기를 곱게 갈아 소금과 향신료를 섞고 통조림에 넣어 익혀 굳힌 것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죠. 상온에서 오래 보관되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2차 세계대전 때 군용 보급품으로 대량 생산되면서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경로도 이쪽입니다.
그럼 마트에서 나란히 놓인 두 제품은 왜 맛과 값이 다르냐. 실질적인 차이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고기 함량입니다. 이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스팸이나 그와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은 돼지고기 비율이 아주 높습니다. 반면 값이 눈에 띄게 싼 런천미트류는 돼지고기에 닭고기를 섞거나 전분, 대두 단백 같은 부재료 비율이 높습니다. 가격 차이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옵니다.
둘째, 식감입니다. 고기 비율이 높으면 결이 살아 있고 단단해서 구우면 겉이 바삭해집니다. 부재료가 많으면 더 촉촉하고 부드럽지만 물컹한 느낌이 납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취향과 용도의 문제예요.
셋째, 간입니다. 대체로 고기 함량이 높은 쪽이 더 짭짤하고 향신료 맛이 뚜렷합니다. 저가형은 상대적으로 순한 편이라 김밥이나 부대찌개처럼 다른 재료와 섞이는 요리에 오히려 무난하게 어울립니다.
고르실 때는 뒷면 라벨 딱 두 군데만 보시면 됩니다. 원재료명 맨 앞에 돼지고기가 몇 퍼센트로 적혀 있는지, 그리고 식품 유형이 무엇으로 표기되어 있는지입니다. 같은 진열대에 있어도 고기 함량이 20퍼센트 넘게 차이 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나트륨 함량도 제품마다 제법 달라서 비교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용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밥반찬으로 두툼하게 구워 드실 거면 고기 함량 높은 쪽이 확실히 맛있고, 부대찌개나 볶음밥, 김밥처럼 잘게 들어가는 요리라면 저가형으로도 충분합니다. 명절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건 대부분 고기 함량이 높은 쪽이고요.
조리할 때 한 가지 팁을 드리면, 기름을 두르지 말고 마른 팬에 약한 불로 구우세요. 제품 자체에 지방이 충분해서 알아서 기름이 나옵니다. 구운 뒤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내면 느끼함이 확 줄어듭니다.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서 쓰면 나트륨도 꽤 빠집니다.
다만 어느 쪽이든 가공육이라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은 편입니다. 맛있어서 자주 손이 가지만 반찬 중 하나 정도로 두시는 게 좋습니다.
안녕ㅇ하세요~ 반갑습니다!
내추럴한꿀벌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스팸은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아주 높아요.
런천미트는 닭고기나 전분을 섞어서 만들어요.
맛과 식감 차이가 커요.
짧은 글이지만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스팸: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이며 앞다릿살 등 질 좋은 부위를 주로 사용하여 풍미와 식감이 진함.
런천미트: 캔햄을 통칭하는 일반 명사로, 돼지고기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고(50~70%대)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닭고기를 섞거나 저렴한 부위를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