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전 밥 안사주는 친구에게
이성친구이고 곧결혼식을 한다는데 와이프와 저의 지인입니다 다른지역에서 결혼식을 한다는데 고향인 이쪽으로 오지도 않고 식사도 안했으며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주었는데 와이프가 그곳까지 버스타고 방문한다고 하는데 이상황 이해되시나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네, 저는 부인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보통 결혼 전에 친구들 저녁 대접 하지만, 상황상 힘든 경우도 있을거 같고, 결혼식 후에 따로 친구들을 대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장이나, 지금 사는 곳, 결혼해 살 집이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으면 식사대접을 못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진득한갈매기74입니다.
저도 이번년도에 결혼하는 예비신부 입니다
솔직하게 결혼식전에 모든 사람한테 밥을 사야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ㅠㅠ 결혼 준비할때 돈도 많이들고
여건이 된다면 같이 식사하면 좋지만 여건이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고.. 결혼 전에 모든 사람한테 밥을 사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ㅠㅠㅠ
결혼 하는게 죄짓는것도 아닌데 왜 결혼 하는 사람이 눈치봐야 되는지 우리나라 문화도 좀 이상한거 같아요
지인분이시면 그냥 여건이 안되나보다 하고 이해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ㅠㅠ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 안하면 모바일 청첩장도 안보내요~ 뭔가 사정이 있는거 아닐까요? 와이프 분께 한번 여쭤보세요 ㅠㅠ 와이프분은 이해하시는데 이유가 있을텐데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지인분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나요? 그렇다면 지인분이 좀 너무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분한테는 질문자님이 중요한 지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같으면 그냥 돈만 보내거나 아니면 안가는 방향으로 결정할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시뻘건고니10입니다.
저도 결혼식 전에 친구들한테 식사 대접하고 인사하러 다니는게 일반인줄 알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그런 인식이 바뀐건지 요즘 결혼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아예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도 해서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