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콧물을 삼킨다고 해서 감기가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콧물에는 바이러스·세균, 염증 부산물이 섞여 있지만 대부분 위로 넘어가면 위산에 의해 사멸됩니다. 그래서 콧물을 삼켰다고 감기가 더 심해지거나 병이 길어지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1. 점액과 염증 물질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울 수 있습니다.
2. 후비루가 지속되면 기침, 인후 불편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세균성 부비동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인후 자극 증상이 늘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코를 부드럽게 풀거나, 생리식염수 코세척으로 콧물을 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콧물이 노랗거나 녹색으로 오래 지속되고 얼굴 통증·발열이 동반되면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