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산되는 점막의 양이 많아지거나,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한 감염 등으로 인한 염증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염증 반응으로 인해 비강 안에 있는 많은 혈액이나 백혈구가 활동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와 흰색 혈구들이 콧물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콧물이 누렇게 변하는 경우에는 물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인 빌리루빈이 콧물에 섞이는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빌리루빈은 일반적으로 간에서 분해되고 콩팥을 통해 배설되는 혈색소 분해산물인데, 간 기능이 약화되거나 담선이 막히면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서 몸 안의 다른 조직으로 분비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콧물에 빌리루빈이 섞여서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