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 공기중에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지나야지만 없어지나요?
요즘 감기가 유행인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 공기중에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지나야지만 없어지나요? 알고싶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재채기나 기침으로 인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는 여러 요인에 따라 생존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습도, 온도, 공기의 흐름, 바이러스의 종류 등에 따라 짧게는 수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는 바이러스가 더 빨리 희석되어 사라집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는 바이러스가 더 오래 머무를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환기가 중요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코로나 19와 같은 상기도 감염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나오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머무르는 시간은 습도, 온도 등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실내 환기가 제대로 안 되는 곳에서는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공기 중에서 수 시간 생존해 전염성을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전에 있었습니다. 기침과 재채기할 때 나온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질 때 최소 3시간 정도 에어로졸 상태로 생존해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반감기 기준으로 바이러스 중 절반이 기능을 상실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6분 정도라고 하였으며, 66분이 추가로 지나면 남은 절반 중 또 절반이 기능을 상실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밀폐된 환경에서는 누군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였을 때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일정 거리 유지하는 것이 좋고, 창문을 열어 공기가 순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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