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직장에서 오래동안 일하다가 퇴사할때 기분이 어떤가요?

올해 12월에 30년근속하신분이 퇴직하십니다

한회사에 이렇게 오랫동안 근무하고 나가게되면

어떤기분이 들까요?

저에게도 언젠가는 올지모르는 그날

기분 참 묘할꺼같은데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원섭섭할거같아요 30년이라는 세월과 추억이 있는 회사잖아요 그렇게 오랫동안 다녔다는건 회사에 대한 애착이 많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마치 운동선수들이 은퇴할때 눈물을 흘리는것과 비슷한 느낌일거같아요

  •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 하다가 퇴사를 하게 되면 우선 만감이 교차 합니다. 매일 출근 할 곳이 없어 졌다는 상실감과 동시에 이제 좀 편하게 쉴 수 있겠다는 안도감도 동시에 들기도 하고 앞으로 남은 인생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하는 불안감도 동시에 오게 됩니다. 마치 대학교 4년을 다니고 졸업 할 때의 느낌과도 약간 비슷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 시원섭섭한 마음과 허탈함, 숙제를 끝냈다는 공허함 다양한 마음이 공존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의 손길이 닿은 곳을 떠나야한다는 슬픔이 가장 클 것 같습니다.

    더 머물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현실이 찾아온걸테니까요

  • 10년가까이 일하면서 퇴직할때는 큰 기분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감정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큰 애착감은 없었으나 20년이상일 한다고 한다면 사실상 거의 정년가까이 채워가면 일한것인데 이때는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은 아닌것으로 보이니 집을 떠나간다는 느낌과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퇴사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상실감이 클것으로 보입니다.

  • 매일 출근하던 직장에서 퇴직을 하면 정말 허전하고 기분이묘합니다.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처음엔 적응이 안되고 당장이라도 출근해야 하나샆을 정도로 기분이 정말 이상합니다

  • 긴 세월을 한곳에서 보내고 떠나시는 분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우면서도 마음이 찡할 것 같아요ㅠㅠ

    청춘을 다 바친 일터를 나서는 기분은 시원섭섭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만감이 교차하실 거예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출근하던 일상이 사라진다는 허전함이 크겠지만, 한편으로는 평생 짊어온 무거운 책임감을 내려놓았다는 해방감도 정말 크실 거예요. 마치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처럼 묘한 설렘과 아쉬움이 함께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언젠가 맞이할 본인의 미래를 미리 그려보는 계기도 되셨겠네요. 지금까지 성실하게 걸어오신 만큼, 나중에 그날이 왔을 때 스스로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줄 수 있는 멋진 마침표를 찍으시길 응원할게요. 퇴직하시는 분께 따뜻한 박수 한 번 보내드리면 서로에게 참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