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이 몰려오면 왜 하품이 나는걸까요?
반갑습니다^^ 쌀쌀한 화요일 밤이네요
누구나 피곤하고 졸음이 몰려오면 하품을 하게 되는데요
왜 졸리면 하품을 하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하품에 대해서는, 우리 몸이 졸리거나 산소가 부족할 때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늘리려고 하는 반응이에요. 하품할 때 큰 숨을 들이마시면서 뇌에 신선한 산소가 공급되고, 이게 각성 효과도 있어요. 또 하품하면서 턱 근육이 움직이면 뇌 혈류량도 좀 늘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피곤할 때 자연스럽게 하품이 나오는 거죠.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하품은 뇌와 몸의 상태를 조절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으로 졸리거나 피곤할 때 하품이 나오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가설입니다.
1)산소 공급 증가
이 이론은 하품이 몸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위한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피곤하거나 졸릴 때 호흡이 느려지고 산소 공급이 감소할 수 있는데 하품을 통해 깊게 숨을 들이마셔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함으로써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2)뇌 온도 조절
또 다른 가설은 하품이 뇌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피곤하거나 졸릴 때 뇌의 활동이 줄어들고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때 하품을 하면 신선한 공기가 들어와 뇌를 식히는 역할을 하며 뇌가 깨어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각성 상태 유지
졸리거나 피곤할 때 뇌를 각성시키기 위한 반응이라는 설입니다. 턱을 크게 벌리고 근육을 움직이면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일시적으로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사회적 및 심리적 요인
하품은 전염성이 강한 현상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적, 심리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면 나도 하품을 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산소부족으로 뇌가 피로를 느낄때 이를 해소하고자 더 많은 산소를 흡입하려고 하품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하품은 피로하거나 졸릴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정확한 이유는 아직 완전히 밝혀진바는 없습니다.
하품이 뇌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뇌가 과열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데, 하품을 하면 차가운 공기가 들어와서 뇌의 온도를 낮추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품이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이론도 있습니다.피곤할 때는 호흡이 얕아지기 쉬운데, 하품을 하면 큰 호흡을 하게 되어 혈액 속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어 뇌의 산소농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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