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장기 복용하게 되면, 사실상 내성이 생기는것 아닐까요?!
많은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사실상 내성이 생기는것 아닐까요? 내성이 생겨서 약이 듣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약을 먹지 않게 되면 인체에는 다른 반응들이 생기게 되는데 어떠한 이유에서 인가요?
안녕하세요.
약 복용에 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모든 약이 내성을 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겠습니다. 또한 꾸준히 복용하면서 정상 수치를 유지하게 해주는 약들도 있습니다.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임상적으로 필요한 약이 처방 나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경 약사입니다.
내성이라함은 약이 몸에 반응을 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성이 생기지 않는 약들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장기복용에 따라 내성이나 의존성이 생기는 것은 모든 약에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에 복용하는 약들은 장기 복용해도 내성이나 의존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면제와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장기 복용 시 내성이나 의존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약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알려주시면 확인하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내성은 같은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몸의 적응으로 인해 약효가 점점 줄어드는 것입니다.
다만 모든 약이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내성 이외에도 약효가 줄어들거나 다른 문제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우선 혈압약, 당뇨약 등은 내성보다는 질병의 악화에 따라 약효가 줄어들고
수치가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존성, 내성, 생리적 변화, 질병 정도 자체의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내성을 유발하지 않는 약도 많습니다.
약을 중단하는 경우 체내 약물 농도가 내려가고, 약으로 인해 유지되던 부분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약효가 감소했다고 내성으로 생각하고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내성이 생기는 약이 있고 아닌게 있습니다. 내성은 여러가지 기전이 있지만 한가지 예를들면 약을 복용하면서 약이 작용하는 수용체가 많아져 내성이 생겼다가 약을 중단하면 수용체가 줄어들면서 내성이 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약사입니다.
약물을 무엇을 복용하시는지에 따라 많이 다를거같습니다. 내성이 안생기는 약물도 있고 내성이 생기는 약물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내성 발생을 줄이고 예후 향상을 위해서는 용법대로 잘 복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모든 약들이 내성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항생제의 경우에는 복용을 하다가 임의로 중단 시에는 완전히 죽지 않은 균이 내성균으로 생겨 다음에 해당 항생제가 듣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약의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하에 용량 용법을 지켜서 복용하는 것이 내성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드려요.^^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