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규칙에 대해 알려주세요?
요즘 컬링이 재미 있더군요.
만약 스윕하는 막대(이름을 모르겠음)나. 스윕하는 선수들의 발이나 몸에 스톤이 닿게되면 어떻게 처리가 되나요?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아슬아슬해 보여서 질문 드립니다.
벌점을 받나요? 패가 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컬링에 관심이 생기셨군요! 컬링 경기를 보다 보면, 스톤 근처에서 선수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스위핑을 하다 보니 정말 아찔해 보일 때가 많죠.
컬링에서 스위핑에 사용하는 막대는 ‘브룸’ 또는 보통 '브러시'라고 부릅니다. 선수들이 스위핑을 하는 이유는 얼음 위 마찰을 조절해 스톤이 더 멀리, 더 곧게 움직이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이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만약 스위핑을 하다가 브러시(스위핑용 막대)나 선수의 신체 일부, 혹은 옷이 스톤을 건드리면 이것을 ‘터치’ 혹은 ‘번’이라고 부릅니다. 이럴 때는 아래와 같이 처리됩니다.
1. 움직이는 스톤을 터치한 경우
만약 스톤이 아직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이 건드렸다면, 이를 ‘번 스톤’이라고 해요. 이런 경우 심판이나 상대팀이 상황을 보고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해당 스톤을 경기 시작 전 상태로 되돌리거나, 상황을 가장 비슷하게 복구합니다. 만약 그게 어렵다면 터치한 팀의 스톤은 경기에서 제거(아웃)되기도 합니다.
2. 이미 멈춘 스톤을 터치한 경우
스톤이 멈춘 뒤에 건드린 것이라면, 상대팀이 원한다면 스톤을 원래 있던 위치로 돌려놓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여겨져서 큰 패널티가 주어지진 않아요.
3. 벌점 또는 패 처리
컬링에서는 대부분 이런 실수에 벌점(점수를 감점한다거나)이나 패 처리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터치를 한다거나, 명백히 고의적인 행동일 경우에는 다른 제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스톤을 실수로 건드려도 경기에서 바로 지거나 큰 벌점을 받지는 않아요. 다만, 페어플레이 정신을 존중하므로 터치했을 때는 상대팀에게 상황을 솔직히 알리고, 상황에 따라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컬링은 전략과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이라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재밌게 시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