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대공황 발발 원인이 궁금합니다.

2022. 09. 13. 17:47

미국이 당시 굉장히 상황이 좋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는데 무엇이 원인이 되어 대공황이 발발했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사유를 알고 싶습니다.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시그니처컨설팅경영컨설팅/더블유에셋/골든트리투자자문

안녕하세요. 이원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영화중에 빅쇼트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기록한 영화인데 한번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부실화된 합성CDO가 터지면서부터 발생됬다고 보시면됩니다

파생상품을 쪼개서 만들었는데 그걸 다시 쪼개서 만든 상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이 과정을 거칠수록 실제론 부실하지만 점점 신용도는 좋아지고 눈에는 좋게 보이게되죠

즉 돈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다 결국 실질적으로 내부위험이 터지면서 휴지조각이되고, 파산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때 관련 된 것이 미국 부동산시장과 안일한 월스트리트였고

실제로 자기가 키우던 개 이름으로도 대출이 되었다고하죠

이를 보면 실제로 얼마나 경제가 활황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금융기관이 돈을 쓸어담고 있는 시대입니다

다만, 파산이라는 리스크를 전혀 생각을 안하고 닥친 위험이었기에 그만큼

역풍이 세게 돌아온 것이라 보시면됩니다

주식으로 보자면 3%손절선이 일반적인데

세상 분위기 자체가 15%까지 손절선을 잡아도

괜찮다고 여겨지게 된 것이 큰 이유기도 하지요

더욱 쉽게 생각하면 이론으로는 완벽했던 것이 정도가 지나침에 따라

실제로는 안에서부터 부글부글 끓어넘치다 폭발해서 뚜껑이 날아간 케이스입니다

2022. 09. 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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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경제 대공황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도 명확히 얘기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설중의 하나를 말씀드릴게요.

    *미국발 대공황이 세계 대공황으로 번지게 되었다

    • 19세기 말 무분별한 공장의 건설 및 생산량 증가

    • 공급의 과잉을 메꾸기 위한 새로운 수요처 발굴 (전쟁을 통한 식민지개척)

    •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계속적인 투자수요가 발생하여 계속적인 성장을 하게된다(미국)

    • 하지만 미국 부의 60%를 인구의 1%가 소유하는 불균형의 성장

    • 소비층의 부재로 인한 경기침체 발생

      (게다가 위의 전쟁상황 및 투자증가로 거의 대부분이 주식에 수요가 몰려 주식가격이 크게 성장한 상태)

    • 전쟁을 통한 수요처 확대의 한계점 도달

    • 대규모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의 경기침체 발생

    • 미국에 투자된 자본의 대규모 이탈(자본회수)

    • 1929년도 외국인 자본의 대량주식매도 사태 발생

    • 미 자본가들의 세계 각국에 투자된 자본의 회수 시작

    • 각국에 투자된 자본회수로 인하여 세계 각국도 화폐량 감소로 경기침체 시작

    • 1930년도까지 대공황 지속

    대공황 자체가 너무 복합적으로 여러가지가 엮인 사건이라서 이게 무조건 정답이다라는 원인이 없고 이것도 저것도 다 원인이었을 것이다라는 말이라서 그냥 그 당시의 경제 및 세계 정세를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022. 09. 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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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대공황은 아직도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제품의 과잉생산,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잘못된 통화정책, 세계금융기구의 부재 등을 이유로 꼽고 있고

      위와 같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 09. 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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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경제대공항은 원인이 한가지에 준한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할수 있습니다.자본주의는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지만 수요는 없는데 공급만 늘어나는 공급과잉으로 실업자수는 늘고 기업은 파산하며 정부의 통화정책 실패와 주가버블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2. 09. 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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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금본위제 하에서 사실상 풀린 돈의 양이 금 보유량 수준에 도달하였는데, 위기가 도래하면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채무화폐제도가 아닌 금본위제 하세어는 가진 금의 양 이상으로 돈을 풀 수가 없고, 이에 따라 시중에 돈이 없어서(전황 발생) 위기가 크게 파급된 것이 바로 1929년의 대공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20세기 가장 큰 공황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을 정도입니다.

          2022. 09.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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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산업의 발달로 인해서 점점 더 극단적으로 업무 분화, 생산 분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기존에 가내 수공업으로 깨작깨작 만들던 것을 공장에서 그것도 기계로 혹은 컨베이어 벨트로 팍팍 찍어내다보니 생산량이 엄청나게 폭증하게 됐지요. 생산량 폭증도 폭증이거니와 사장 아래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전에 비해 많이 증가하게 되고 아시다시피 노동자는 기업가보다 생산해낸 것에 비해 많은 돈을 벌지 못합니다.. 결국 기존에 '수요는 공급을 항상 초과한다' 라는 법칙아래 열심히 경제이론을 만들고 써먹다가 이러한 가정이 박살나면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됩니다. 초과 공급은 재고를 쌓이게 만들고 적은 임금으로 인한 노동자의 구매력 저하는 물건이 안팔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일해서 받은 임금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데 필요한 물건은 노동자가 만들고 또 노동자에게 임금 주고 이러한 고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악순환에 빠졌죠...

            노동자는 임금 적게받으니 구매력은 낮아지고 물건이 안팔리니 노동자는 해고되고.. 이러면서 점점 바닥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이것이 경제대공황의 원인입니다


            2022. 09.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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