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바다에서 놀면 왜 더 금방 피부가 타는 것 같죠?
여름철에 해수욕장으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아무리 여름이라고 해도 밖에서 몇시간 있어도 하루아침에 피부가 엄청 타지는 않는데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면 몇시간만 놀고와도 갑자기 피부가 엄청타고 심지어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는데요 평상시와 달리 왜 그런 차이가 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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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모래사장은 대부분 규산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리를 만드는 소재로 자외선 반사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바닷물도 자외선 반사율이 높은편에 속합니다. 햇빛의 자외선은 땅까지 도달하게 되고 모래와 돌, 바닷물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에 다시 한번 우리 몸은 노출하게 되는겁니다. 즉 직접적으로 햇빛을 받으면서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두번 노출되면서 피부자극이 상대적으로 더 심하게 되어 평상시 보다 다른것입니다.
바다 표면에 반짝거리는 것을 윤슬이라고 하는데요. 그게 햇빛을 반사해서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지만 바다에 반사된 햇빛도 받아서 더 빨리 타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