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여자가 좋아하는 얼굴상이 있나요?

우선 제목과 질문의 내용들을 보시고, 장난스러운 글이라 생각할까봐 미리 말씀을 드리면 진지합니다..

종종 번호를 물어보는 여성분들이 계시곤 했었는데 보통 먼저 연락처를 여쭤보시거나, 관심을 어필하거나 또는

일면식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 쳐다보는 상황

그리고 소개팅에서도 확실히 의사표시를 해도 끝까지 연락을 이어나가려는 분들까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남자들이 모두 좋아하는 상이라기보다는 얼굴상은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약간은 통통하신분들이 유독 그러시더라고요.

한참 대학생때 번호를 따이거나 관심표현을 받을때는 제가 굉장히 말랐어서 본인과 반대되는, 본인이 원하는 그런 마른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나 했는데 그때와는 이미 7년이 지났고.. 저도 서른줄에 살도 많이쪘는데 이런 상황들을 겪다보니

제 얼굴상이 통통하신분들이 호감을 가지는 얼굴상인가 싶기도하고...

여성분들은 친구분들하고 얘기나누다보면 어떤 공통점을 찾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혹시 그런 면이 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