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조직염 항생제연고바른후 반창고를 붙여도 괜찮을까요?
현재 항생제랑 항생제연고 처방받아서 사용중인데
발바닥하고 발등이 상태가 좋지않습니다
고름터지고 난리도 아니네요 ㅠ.ㅠ...
그래두 약바르고난이후
터져서 아물지도 않고 계속 퍼지던게
조금씩 아물고있고
조금씩
괜찮아졌는데
병원가려고 나가거나
씼을때 발바닥이나 발등이
양말신고 신발신고
움직일때 어쩔수없이 눌리고 눌러붙다 보니까..
아물다가도 상처가 터져서
다시 난리가 나버립니다..
외출시나 샤워시
일시적으로 붙이고 있어도 문제 없을까요?
아니면 항생제 연고바르고
다음약바르기전까지
계속붙이고있어도 괜찮은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연조직염은 피부 연조직의 세균 감염으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항생제 연고를 도포한 후 반창고를 붙이는 것은 감염 부위를 보호하고 연고의 흡수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창고 부착 시 다음 사항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연고 도포 전후로 깨끗이 씻어내세요.
반창고로 인해 피부가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오히려 세균 번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하루 1-2회 정도 반창고를 교체하며 피부를 건조시키세요.
샤워나 외출 시에는 방수 드레싱을 활용하거나, 가급적 마찰이 적은 신발과 양말을 신으세요.
증상이 악화되거나 피부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반창고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세요.
항생제 치료와 함께 감염 부위의 안정과 청결이 중요하므로, 활동량을 조절하고 위생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출이나 샤워를 할 때 일시적으로 반창고를 붙인다고 하여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계속 붙이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볼만한 근거도 딱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