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갑자기 어지럽고 앞이 안 보였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오늘 대경선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몸 상태가 이상해졌습니다.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고, 귀가 멍멍해지면서 눈앞이 흐려졌습니다. 역에 도착할 때쯤에는 거의 넘어질 뻔했지만 바로 앉아서 쉬었습니다. 잠시 동안은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흐려졌고, 물을 마시고 혹시 당이 떨어진 건가 싶어 초코바도 먹었습니다. 다행히 조금 지나자 증상이 호전되어 현재는 괜찮은 상태입니다. 평소 빈혈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 다시 심해진 느낌이 있고, 오늘은 공복 상태로 이동했던 점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이 왜 발생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병원을 방문하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증상만 들어보면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이었을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주로 나타날 수 있고 공복에서는 더 흔하게 나타나거든요. 평소에 불면이나 스트레스, 공복 상태 등을 잘 관리만 한다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을 겁니다. 병원에는 꼭 가셔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지럼증이 자주 있다면 한번 가서 확인은 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