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뒤집어졌을때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갑자기 좁쌀같은게 얼굴에 많이 났습니다. 간혹 여름이 시작될때 얼굴이 태양빛에 탄것처럼 벌겋게 되었다가 하루이틀사이에 가라 앉으면서 이렇게 좁쌀같은 여드름? 같은게 날 때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피부가 갑자기 뒤집어진 것처럼 보이고 좁쌀 같은 것들이 많이 발생했다면,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면서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게 되죠. 이런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피부에 남은 땀과 오염 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피부 트러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가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피지 분비가 과도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모공이 막혀 생기는 좁쌀 여드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티트리 오일이나 알로에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거나 똑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 전문가가 상황을 직접 보고 분석하면 보다 구체적이고 적절한 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