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피트 규정은 주자가 수비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서 벗어날 수 있는 최대한의 거리를 말합니다.
그 기준은 정상적인 주로를 벗아나서 수비를 방해한 측면이 있느냐를 봅니다.
대표적으로 논란이 되는게 홈에서 1루까지입니다.
여기에는 3피트 라이닝 그어져 있죠.
주자는 그 안에서만 뛰어야 하지만 작년까지 무조건 그 안으로 뛰어야 한다는 규정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올해는 안으로 뛰었더라도 송구를 방해한 것 까지로 보지 않는다면 3피트 위반을 선언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심판의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 3피트를 위반하여 달리는 선수 자체가 송구의 시야에 방해를 주는 것인데 어느 선까지를 방해를 했다고 볼 지 과연 명확한 판단 기준이 있냐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지금의 규칙대로라면 3피트 위반을 하는 선수를 발견했다면 피해서 던질 것이 아니라 송구를 주자의 등을 가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비 방식이 되어 버립니다.
주자를 다치지 않게 피해서 던지려다 보니 강한 송구가 나올 수 없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판정이 나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