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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고양이 이사 신경안정제 급여 더 해야 했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안숏헤어

성별

수컷

나이 (개월)

9살

몸무게 (kg)

5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9살 코숏 5키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평소에 겁이 많아서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잘 받아하길래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게 케어하며 지내왔습니다.

이사를 하게 돼서 신경안정제 한 알을 이사 당일 아침에 먹였고

이사업체가 작업하는동안 저랑 같이 작업공간이랑 분리된 곳에서 10시간정도는 안정적으로 잘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후에 분리된 곳 문을 열어두고 제가 짐정리하는 내내 아기 심장이 빠르게 뛰는게 눈으로 보일 정도로 불안해했습니다.

이사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 점심까지 약 20시간동안 계속 심장이 빨리 뛰는게 보였고 개구호흡도 종종 했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니 열이 올랐는지 코랑 발바닥이 빨개지고 눈 주변도 붉어졌었습니다.

밥은 손으로 먹여주니 조금 먹었고 물도 코에 묻혀주면서 조금이라도 먹였습니다.

화장실에는 한번 가서 배변했습니다.

겨우 잠도 재웠습니다.

이사 다음날 오후부터는 긴장이 좀 풀렸는지 만져주면 골골대고 밥도 잘 먹고 장난도 쳤는데 계속 걱정이 돼서요...

신장에 무리가 갈까봐 안정제를 더 급여 안 했는데 괜히 그랬나 싶네요...

제가 궁금한 점은

1. 혹시 이렇게 크게 스트레스 받은 게 아이 건강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까요?ㅠㅠ

2. 제가 신경안정제 급여를 더 했어야 할까요?

3. 다음에 또 이사할 일이 생긴다면 약효가 떨어질때마다 급여해야 할까요?

4. 아기가 스트레스를 정말 잘 받는 편이고 지금은 안정된 상태라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야 하는 게 필수가 아니라면 최대한 제가 케어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케어하는 게 좋을까요?

9년 내내 건강해서 예방주사랑 중성화 때 말곤 한번도 병원 간적 없는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하는 건 처음 봐서 정말 걱정되네요...

제가 모자라서 괜히 더 힘들게 하는 거 같아요...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고양이의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사처럼 큰 환경 변화는 고양이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불안 증상이 심할 경우 수의사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신경안정제 복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이사 시에는 수의사와 상의하여 약효가 떨어질 때 추가 복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낯선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