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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같은건 두발 동물에게서만 생기나요 ?

안녕하세요. 기립성 저혈압 같은건 두 발 동물에게서만 생기는 편인가요 ?

고양이나 개의 경우도 기립성 저혈압을 흔히 찾아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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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두 발로 서 있는 직립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기립성 저혈압은 두 발 동물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긴 하지만, 네발 동물인 고양이와 개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발 동물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중력의 영향 때문입니다. 두 발로 서 있을 때 심장에서 뇌까지 혈액을 공급하는 거리가 더 길어지기 때문에, 갑자기 자세를 바꾸면 혈압 조절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죠.

    하지만 먼저도 말씀드렸 듯 고양이와 개에게도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압 조절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병이나 신장병, 간 질환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동물은 혈압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 역시 발생할 수 있죠.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기립성저혈압은 보통 사람이 앉아있다가 일어날때 혈액이 하체쪽으로몰리면서 어지러움증이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혈액장애가있거나 나이가든경우 이족보행이든 사족보행이든 상관없이 이런 어지럼증을 보이기도합니다.

    특히 큰동물일수록 갑작스러운 자세변화나 움직임이일어나면 순간 몸을 가누지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합니다.

    그래서 이족보행을하는 인간만이 이런 기립성 저혈압 어지러움증을 느끼는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기립성저혈압이란 말그대로 앉아있는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며 머리로전달되는 혈류량이 순간적으로 줄어들며 뇌에전달되는 산소량이적어지는 현상입니다.

    이러한현상은 중력에의해서 만들어지기때문에 주로 수직방향으로운동하는 동물들에게서 나타날수있습니다.

    이족보행하는 인간이나 사족보행동물중에서도 기린처럼 수직방향의 혈류량변화가 큰 동물들에게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합니다.

    물론 이런동물들은 사람보다 심장의힘이 더 세기때문에 일어나면서 무조건 저혈압이 생긴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 기립성 저혈압은 두발로 서는 동물, 특히 인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이는 중력이 혈액을 하반신으로 몰아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나 개 같은 네발 동물은 체형상 몸이 수평으로 유지되어 혈액이 고르게 분포되므로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네발 동물은 자세 변화로 인한 혈압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고양이와 개에서 기립성 저혈압을 흔히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