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보험 계약자 변경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의료 상해에 대한
보험
보상처리를 진행하며
의문이 생겨 여쭤보려합니다
[현재 상황]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후 관련 보험의
보상처리 진행 중이며 그 기간동안 3개월의
보험 미납이 발생
(계약자가 아버지라 가상계좌를 제외하면 보험비 지불 불가능)
이후 발생하는 본인 보험 미납 및 실효를 막기 위해
담당자에게 일부 작성자 본인의 보험의 계약자를
변경하길 희망함, 하지만 보험사에선
해당 보험의 계약자를 아버지에서 본인으로 변경 시
아버지 보험까지 의료 상해 보상을 못받는다 하며
가상계좌 납입을 권함
[궁금증]
아버지 보험이 아닌 제 보험의 계약자를
아버지에서 저로 변경을 해도 아버지 보험까지
보장을 왜 못받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연 손해사정사입니다.
사고일자 기준으로 보셔야 하고, 지급전에 사고일 전까지 보험료 납부 후 보험금 지급 가능합니다.
사망시 수익자가 법정상속인인 경우 대표상속인 지정하셔서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 서류 구비하시면 지급 가능하고, 대표지정 원하지 않으시면 각자 통장과 보험금청구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계약에서 바꿀 수 없는 것이 피보험자라는 개념입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보험계약자, 보험수익자입니다. 만약에 질문자님의 보험에서 보험계약자가 아버지라면 보험료 납입 권한과 계약 유지 책임은 아버지에게 있었던 것이 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보상 청구 시점에 보험계약자가 사망한 시점에서는 해당 계약의 법적 효력이 불분명해질 수 있는데요. 만약에 보험계약자 변경이 이루어지면 기존 계약의 연속성이 끊어진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자 변경은 보험계약의 주체가 바뀌는 것인데요. 기존 계약의 법적 책임자이신 아버지가 사망한 상태라면 보상 청구권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데요. 그래서 보상 청구 중 계약자 변경이 이루어지면 보험회사는 보상 청구 당시 계약자가 유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가상계좌 납입은 본래 보험회사와 계약할 때 자동이체로 해두었던 보험회사 납입계좌로의 납입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사정이 있을 때 납입하려던 시점에서 넘어갔을 때 보험담당자에게 연락해서 가상계좌를 발급받아서 보험료를 납입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기존 보험계약자이신 아버지의 명의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식인 가상계좌를 통해 계약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보상청구가 진행 중인 아버지 보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질문자님의 보험도 실효되지 않도록 유지가 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질문자님의 아버지 보험의 보상이 완료된 이후에 계약자 변경을 요청하게 되면 보상청구에 영향을 주지 않고 계약구조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일단 보험회사에 계약자 변경이 아버지 보험 보상에 어떤 법적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공식 문서를 요청하시고 불명확하다면 공식 약관이나 내부 지침을 근거로 설명을 요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험계약자 변경이나 보상청구가 얽힌 상황에서는 손해사정사의 도움을 받거나 보험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장옥춘 손해사정사입니다.
아버지 보험이 아닌 제 보험의 계약자를 아버지에서 저로 변경을 해도 아버지 보험까지 보장을 왜 못받는지 궁금합니다
: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즉 동일 보험으로 주피보험자, 종피보험자로 되어 있는 가족 보험인지, 개별 보험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개별보험이고 개별계약이라면 질문자가 피보험자이고 아버지가 계약자인 보험과 피보험자 및 계약자가 아버지인 보험은 별개의 보험으로 아버지의 보험의 보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상세한 것은 두개의 보험증권을 기초로 하여 상담을 받아보심이 좋을 듯하고, 콜센터에 재 안내를 받아보심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