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고객의 과실로 한모금도 마시지 못한 음료를 엎질렀을때 재제공해주는 프렌차이즈는 어디인가요?
어제 카페를 갔는데 아내랑 중학생 아이랑 셋이 갔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과, 티백이 들어간 티 한잔, 티라미수 이렇게 세잔을 구매했는데, 테이블에 노트북이 펼쳐져있는것을 실수로 건들여서 아이가 직접 쟁반에 가져온 음료가 테이블에 올려놓기도 전에 엎어졌습니다.
스타벅스는 테이크아웃을 하여 출입문을 열다가 그대로 떨어뜨려서 엎어진적이 있었는데, 다시 제공을 해줬거든요.
그런데 이 프렌차이즈카페는 재 제공을 해주지 않는 것을 몰랐습니다. 테이블과 바닥에 엎어진 음료를 치우러 직원이 오시긴 했었고, 완전히 엎어지지 않고 티라미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은 다행이도 살렸거든요.
그런데 엎어진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티백이 들어간 티 아이스 한잔은 엎어져서 직원분이 다시 가져가서 버리더군요.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엎어져서 더이상 마시지 못하니 그러려니 했는데 티백이랑 레몬 슬라이스는 활용을 해서 물만 채워서 마시려고 했습니다.
티백과 레몬슬라이스 어딨냐고 물었더니 직원분이 엎어졌으니 폐기했다고 하는겁니다. 바닥에 떨어진것도 아니고 잔이 넘어졌고 그 잔에있던 음료와 얼음만 엎어지고 티백과 레몬슬라이스는 잔 안에 그대로 있었는것을 알고있었고, 빈 티백잔만 달라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버린다고 고지받지 못하고, 버려달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매장측에서 임의로 버려놓고선 어디갔냐고 물으니 버렸다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그럼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모르쇠로 눈만 똥그랗게 ..
그래서 다시 주문해서 먹었네요.
한순간에 마시지도 못해본 음료 10500원만 날리고, 기분만 상하고, 고객응대가 허술한거에 너무 기분나쁘고 그랬거든요.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음료 재제공에 대한 부분은 점포마다 다르기때문에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발뺌하기 바쁘고,
아.아 한잔에 4천원이 넘는 브랜드였는데 고객응대방법이 너무 미흡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고객이 실수로 음료를 엎게 되어도 음료를 재제공해주거나, 친절함이 무기인 프렌차이즈브랜드는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스타벅스 제외요.
음료를 엎으셨을때 재제공 해드릴지는 업주 마음입니다
즉, 서비스 차원인거죠
일부 개인카페나 일부 프차에서는 그렇게 해드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카페는 다시 제공해드리지 않습니다 10,500원 날리신 건 안타깝지만 이건 카페입장에서도 손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음료를 완전히 엎어버린 경우는 티백이랑 레몬슬라이스가 바닥에 닿지 않았다고 해도 당연히 버리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 이건 바닥에 닿지 않아서 손님이 다시 달라고 할수도 있으니까 가지고 있어야지! 라고 그 어느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물만 채워서 드시고 싶었으면 직원이 엎어진 음료를 치울때 그건 버리지 말아달라고 바로 말씀해주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본인이 쏟아놓고 과한 서비스와 친절을 요구하지 마세요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고객의 과실로 한모금도 마시지못하면 당연히 다시 구입해서 드셔야됩니다.다시 해주는곳은없습니다.고객과실의 문제는 본인사비로 다시 구입하셔야 됩니다.
스타벅스에서 재 제공을 해드린것도 스타벅스 내부 정책은 아닌거 같습니다. 실제로 재 제공 안해주는 경우도 본거 같아요. 고객과실로 엎었을때 재 제공 기준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고객이 음료를 쏟은 경우에 다시 제공을 하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서비스에 비교적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며, 고객의 실수로 음료가 엎질러졌을 때 상황에 따라 재제공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매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본사의 정책이 비교적 고객 친화적입니다. 하지만 이는 투썸마다 다릅니다. 이는 대리점의 점주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잘 파악을 하길 바랍니다.
할리스 역시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수로 음료를 엎질렀을 때 매장에 따라 다시 제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가능성입니다. 쏟는 것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잘 파악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