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운드와 입체음향의 차이? 그리고 8D, 10D는 무슨 뜻인가요?

2020. 08. 16. 04:11

서라운드랑 입체음향은 같은 의미인가요?

그리고 유튜브 보면 음악을 8D 사운드 또는 10D 사운드로 편집해서 올리는게 많은데

8D, 10D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8D, 10D도 서라운드라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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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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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입체음향,立體音響, Surround Sound는 언어가 다를 뿐 모두 같은 말입니다.

입체음향은 음원과 청취자가 다른 공간에 위치 할 때, 청취자에게 음향의 방향성을 제공하는 모든 기술적, 실제적 방법을 이르는 말입니다.

스테레오는 보통 가운데, 좌, 우 세 방향을 의미합니다. 첫 도입은 1940년 11월 13일에 공개된 디즈니의 영화 '판타지아'라고 합니다. 그후 점점 스피커 개수를 늘려가며 입체음향은 발전합니다. 물론 단순 스피커를 늘린다고 입체음향이 되진 않습니다. 스피커 위치에 따라 알맞게 음악을 재생하는 기술도 발전합니다.

1970년 돌비사에서 5.1채널이라는 개념을 들고 나왔고, 1990년 DVD보급과 함께 홈시어터에도 적용이 됩니다. 여기서 5는 스피커의 개수이며 .1은 우퍼 스피커의 개수입니다. 우퍼 스피커는 방향에 영향이 적은 저음을 냅니다. 그래서 적게 구성됩니다.

위의 방식은 스피커로만 구현이 가능한 입체음향입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도 입체음향을 구현하고 싶어 집니다.

Binaural Effect, 양귀효과, 雙耳效果 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두개의 귀가 있기 때문에 소리의 방향을 구분한다고 합니다. 양귀는 약 15~20Cm 떨어져 있고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는 차이 입니다. 그것에 착안하여 양쪽 귀에 다른 소리를 들려 주어 공간감을 줍니다.

현재는 세 가지 차이를 줍니다.

1) 소리의 크기 - 가까운 쪽의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2) 시차 - 소리의 속도는 약 300m/s 입니다. 사람의 귀는 양귀의 거리차이 때문에 생기는 0.0004초 정도의 시간차이를 구분한다고 합니다.

3) 주파수의 회절 - 왼쪽귀는 왼쪽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전부 듣지만, 오른쪽 귀는 얼굴을 돌아서 들어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보통 고음은 회절이 안되고 저음은 회절이 잘 됩니다. 위에서 우퍼 스피커의 방향성이 없다는 것은 이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ASMR이 유행하는데요. 이것은 양귀효과를 이용한 것입니다. 전용 마이크는 사람 귀랑 비슷한 위치에 마이크가 두 개가 있습니다. 이런 마이크로 녹음을 하면 자연스럽게 왼쪽과 오른쪽에 방향성이 들어간 음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를 실험한 영상을 참고에 링크했습니다.

8D와 10D는 양귀효과를 이용한 입체음향 중 하나입니다. 마치 내 주변에서 소리를 들리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8D는 8방향에서 소리가 나는 듯 느껴지고 10D는 좀 더 정교하게 조정을 해서 10방향에서 소리가 나는 듯 느껴지는 것입니다. 유투브에 나온 영상을 들어 보면 마치 내 주변을 돌면서 노래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사실 이것이 일종의 효과로 음원에 쉽게 적용하기 위해서 8D 10D 고정되어 있는 것 입니다. 더 정교한 장비를 이용하면 더 잘게 쪼개서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

https://youtu.be/pT_svkmEZ7Y

2020. 08. 1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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