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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
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24.02.05

조선시대 관직에 있는 관리의 평가가 청백리의 상징이다 이런 표현을 쓸때 청백리의 기준이 뭔가요?

조선시대에 관리의 표상이라 할 만큼 칭송의 대상이 되는 청백리는 당대는 물론 후대에도 존경의 척도가 되는데요. 여기서 청백리라는 기준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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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청백리 관련 내용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청렴하고 결백하며 공평무사하게 공무를 집행하고 백성들을 사랑하고 형벌을 신중히 하며, 상사나 동료 및 부하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공사를 분명히 구분하여 처리하였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백리는 청렴하고 깨끗한 관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절대로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지 않는 정치인 관료를 의미합니다. 동료들의 평가 사간원 사헌부 홍문관과 의정부의 검증절차 이외에도 2품 이상의 당상관과 사헌부 사간원의 장급들이 추천 검증 심사하여 통과되어야 녹선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의정부에서는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내렸다고 합니다. 관리로서 청백리의 호칭을 받는 것은 대단히 큰 영예로 간주되었느데 오죽했으면 전해져 오는 말이 1대가 청백리가 되는 게 3대가 영의정을 역임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객관적인 자료를 평가 하는 것 보다는 의정부에서 주관적인 판단하에 상을 주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