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시대에는 어떻게 돌을 깍아 조각했을까요?

Question

고대 시대에는 유명한 석탑들이 참 많았는데요. 정말 지금처럼 기계로 가공하지 않았는데도 참 섬세한데요.

이런 옛시대의 장인들은 어떻게 돌을 가공했었나요?

순수한낙타174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과거에는 당연히 모두 수작업으로 했습니다.오로지 정과 망치만을 이용해서 돌을 조각했습니다.

굉장한비오리121 · Answer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각에 잘 쓰는 재료는 대리석입니다. 대리석도 원산지에 따라 종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이태리 수입산 대리석이 부드럽고 탄성이 있고 입자가 고와서 석조에는 가장 좋은 재료라 생각됩니다.로마가 고대부터 조각이 발달한 이유는 조각에 적합한 좋은 대리석이 많이 생산되기 때문입니다.우리나라 석재로는 화강암,오석,충주석,옥등이 있습니다.화강암은 입자가 굵고 강도가 매우 강하여 조각에는 많은 장비와 높은 스킬이 필요합니다.오석은 입자는 곱지만 강도가 강합니다.충주석은 국내산 대리석입니다. 입자는 고운편이지만 결이있고 부스러지는 특성이 있습니다.돌에도 결이 있습니다. 정 한번 잘못 치면 쪼개지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재료는 아는대로 써봤습니다만...석조에 쉬운 방법은 덜 깍고 예각이 없게 디자인 하는 것입니다.둥글둥글한 모습으로 만들고,원재료인 석재의 기본 모양에 맞게 조각하면 깍을 부분이 줄어듭니다.크게 깍을 부분은 다이아몬드휠이 달린 그라인더로 홈을 내고 정으로 떼어냅니다.이과정을 반복하여 깍아나갑니다. 장비를 적절히 사용하면 좀 더 쉽습니다.가장 쉽게 하려면 계란형이나 네모에 가까운 모습을 조각하시면 좋겠네요.

붉은메추리240 · Answer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대 시대엔 그야말로 돌로 돌을 조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좀 더 날카로운 돌로 석탑이나 돌들을 조각하여 오늘날의 선사시대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대가 지나면서부터 철이나 돌보다 더 강한 물질로 조각을 했구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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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시대에는 어떻게 돌을 깍아 조각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