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욕 간나, 종간나는 무슨 뜻인가요?

북한욕 중에 간나새끼, 종간나새끼 이런 욕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간나, 종간나가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북한욕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간나와 종간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북한 캐릭터들이 자주 써서 우리에게 참 익숙한 표현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꽤 거친 욕설입니다.

    ​우선 간나는 우리가 흔히 쓰는 가시나의 방언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원래는 그냥 여자를 부르는 말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여성을 비하하거나 얕잡아 보는 의미가 강해졌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기집애나 기집년 정도의 뉘앙스라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여기에 종이라는 글자가 붙은 종간나는 훨씬 더 수위가 높습니다. 말 그대로 옛날 신분제 시대의 종, 즉 노비의 자식이라는 뜻에서 유래했거든요. 상대방에게 근본이 없다거나 천하다는 식의 모욕을 주는 말이라 북한에서도 상당히 심한 욕에 해당합니다. 보통 뒤에 새끼를 붙여서 종간나 새끼라고 하면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을 때 내뱉는 아주 험한 말이 되는 거죠.

    ​결국 두 단어 모두 상대방을 낮추고 비하하는 뜻이 강하게 담겨 있어서, 재미로라도 실생활에서 쓰기에는 조금 위험한 표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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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간나는 함경도 방언으로 여자를 뜻합니다. 욕으로 쓰일 때는 상대를 낮잡아 부르는 의미로도 쓰여요

    종간나는 훨씬 심한 욕이며 종노비의 자식이라는 뜻으로 종과 간나가 합쳐진 말이에요.

    저희 말로 쌍놈의 자식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ㅎㅎ

  • 간나는 여자아이 또는 가시나(여성)를 뜻하며, 상황에 따라 욕으로도 쓰입니다

    종간나는 종간(천한 하인. 하급계층) + 간나(여자)의 결합으로 상대를 얕잡아 부르는 모욕적 표현입니다

    종간나새끼는 계집종의 자식으로 어머니까지 욕하는 의미로 풀이합니다

    그외에 종간나 = 종년 처럼 개간나 = 개년, 쌍간나 = 쌍년 이렇게 사용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