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대는 아이와의 관계에 화내지않고 대처할 수 있을까요?
큰아이가 우는소리로 징징대거나 대화가안되고 울어버리기에 관계가 자꾸 엇나갑니다. 화내지않고 대화하려고도 노력해보고, 제마음도 얘기하면서 서로 노력해보자해도 하루도안되서 모든게 무너집니다. 이제는 우는소리만 들어도 대화하기가 싫고, 똑같은 얘기 반복하기도 지쳐서 자극적으로 쏘아붙이거나 얘기도 듣기싫다고 피하게됩니다. 제 성격과 너무 안맞는것같단 생각도 들고, 나와는 다른사람이라 이해해보자 마음을 다잡으려해도 힘듭니다. 징징대는걸 멈춘후 대화를하면 다음엔 나아지겠지싶다가도 언제나 똑같이 반복하다보니 이젠 기대도 안합니다.
아이와의 관계때문에 즐거운 주말이 꼭 언성이 높아질때가 빈번합니다. 오히려 학교에가거나 떨어져있는게 관계에 더 나은것같아요.
지금 3학년이니 몇년을 더 징징대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아이의 징징대는 행동이 나아질까요?